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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바꾼지 어느덧 5년이 됐습니다.
초반엔 뭐 이해했습니다.
스팸도 많고 가족들한테도 전화가오고 뱅킹도 안바꿔놓고....등등
차근차근 제가 바꿨는데요
은행이랑 여러기관에서 전화오면 번호 바뀌었다고 하면서 하다보니 점점 그런 전화는 안오는데요.
최근에 제번호를 다시 쓰는거같습니다.
택배 보낼때나 인터넷 배송을 시키면 자꾸 전주인의 이름으로 발송이됐다고 저한테 문자가 옵니다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인데요 ㅋㅋㅋ
방법이 없겠지요??
그사람의 연락처를 모르니 연락도 못하네요
배송하는 물건이나 연락오는 내용을 볼 때 50대정도의 아저씨로 추정되는데요 ㅋㅋ
습관적으로 제가 쓰는 번호로 뭘 가입하는건지 아니면 의도적인건지
물론 인증방식으로는 가입이 안되겠지만요.
오늘 또 배송이 온다고해서 뭔지 한참생각하다가 그아저씨겠거니 하면서 넘김니다 ㅋㅋㅋㅋ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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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 예전 댓글 중에 택배사에 전화해서 택배다 취소 하라던게 생각나네요 ㅡ.ㅡㅋ
일단 스팸으로 차단해놓으면 나중에 그사람도 언젠가는 택배 현황 자기폰으로 안오니 불편해서 갱신하지 않을까요
2011년 8월경 번호놀이로 7777국번 하나 얻은 적이 있습니다.
이전 주인이 신용불량 되어서 번호 버린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런 관련 문자 전화 많이 와서
설명하고 차단하고 했는데
11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심심하면 XXX씨 압류 어쩌고 하는 문자가 옵니다.
이젠 그저 그러려니 하는게, 몇몇 기관은 본인(그러니까 번호의 옛 주인)이 바꾸기 전에는 안바뀐다는 소리들을 하니까
일일이 말하기도 귀찮지요.
010국번이 처음 생긴게 2004년이고, 해당 번호는 매칭번호도 아닌 관계로
전 주인이 그 번호를 쓴 기간은 최고 길어봐야 7년일텐데, 11년 동안 뭐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