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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 계신가요? ⁴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11-28 13:17
조회수: 639

제목부터 위로 받으려는건가 하실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쓸 내용중엔 종교도 들어가있습니다

어린나이에 회사에 들어간지 벌써 3년차되가는 직장인입니다.

처음에는 어느 누구나 그렇듯이 의욕적이고 열심히 했습니다

2년차가되어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걸 열심히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열심히 하는게 옆사람 눈치보면서 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사람이 하나둘씩 나가더니 6개월전쯤부터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딱 저 혼자 있을때부터 의욕 목표 전부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의지도 안생기고요. 그러면서 어렸을때부터 가졌던 기독교 신앙도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저는 그저 제 목표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보이기 위한거라는걸 알고 충격먹고 현재까지왔습니다

저처럼 남들있을땐 열심히하다 남들 없으면 열심히 안하시는 분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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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도 그래요 ㅎㅎ 재미있는 일 시작하고시작는 좀 바뀜.

2022-11-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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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2 *]

익명님이 오해하고 계신겁니다.

원래 여러사람이 하면 남들하고 보조 맞추기 위해 더 열심히하고 혼자하게 되면 능률이 떨어지고 일할 의욕도 안생깁니다.

집에 컴퓨터가 있는데도 PC방에 가는 이유가 PC방에 가면 더 잼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극장에서도 남들이 웃으면 자기도 모르게 따라웃고 그런거에요

남을 의식하는게 아닌 동화되는거에요

2022-11-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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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뭐 다들 어느정도는 그렇지않을까요???? ㅋㅋㅋ

2022-11-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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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안되는 일은 안되고
안되는 회사는 안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됩니다

2022-11-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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