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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동네카페에 새로운 알바생이 들어왔는데
성격도 좋고 외모도 좋고 너무 마음에 듭니다..
퇴근하고 헬스장 가기전에 들려서 테이크아웃 해가는데 스몰토크 좋아하시는지 주문하고 커피 내리면서 잡담 정도는 주고 받습니다.
(저 말고 다른 손님이랑도 대화 합니다)
나이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20대 중반 정도 이시고
대화 내용으로는 퇴사 후 잠시 알바 하시는거고
남자친구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20후반이고 181/75 입니다.
과거에 고기집 알바 하다가 번호 받고 사귄적 있고
병원 다니다 직원분에게 대시받고 사귄적도 있어서 외모도 못생겼다 생각은 안하구요. 잘생긴 외모가 아닌것도 압니다.
핑계이지만 남중남고공대 출신이라 먼저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주위 친구에게 도움 청하려 해도 다 뭐 비슷비슷해서..
연애도 소개팅을 해주거나 먼저 다가오는 여성 만난게 전부입니다.
서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헌팅이나 일방적인 대시를 해본적도 없고
무엇보다 서비스직 괴롭히지마라 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여러번 봤던지라 엄청 조심스럽습니다. 카페 사장님이랑 친한지라 더더욱 조심스럽네요.
뭔가 자연스러운 방법 뭐가 있을까요...
대화 하다가 명함 하나 주고 나오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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