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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있는 곳은 계약기간이 4월 12일까지입니다. 집주인분한테도 2주전에 계약 정상 종료할꺼다..라고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집 알아보다가 마음에 든 곳이 있어서 얘기했더니..무조건 4월 1일에는 입주 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지금 집주인분한테 얘기했더니 갑자기...세입자가 구해져야 돈 돌려줄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가 재개발 지역이여서 얼마나 오래살지도 모르는데 과연 3월 안에 세입자가 구해질지..
뭐 돈 떼일 걱정은 없는게 보증보험도 들었고, 전세율이 매매가의 60%도 안되서..근데..문제는 다음주에 새로 이사할 곳에 부동산분이 계약서 쓰자고 했는데..
3월 안에 집 안구해져서 입주 못하고 잔금 지급 못하면 계약금 날리게 되는거지요?ㅠㅠ
중기청 대출 받고있고, 목적물 변경해서 다시 받으려고 하는데,
만약 특약에 중기청 대출 안될 시 계약금 반환한다고 하면..만에 만에 하나 세입자를 못구해서 4월에 이주 못하고 계약이 파기되더라도
어차피 중기청 대출 안되니까 계약금 반환 요청해도 받을 수 있겠죠..
아니면 무리하게 계약 안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있는 곳이 역세권이고, 다세대고, 등기부등본도 너무 깔끔하고 집도 좋아서..이런 매물 찾기가 힘들어서 꼭 살고싶은데
계약금 날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으니 너무 고민되네요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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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