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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이 몇달 전 새로 이사를 왔는데
처음에 이사 직후니까 짐정리하느라 그랬겠지...싶었는데
몇달이 지나도록 거의 집앞 복도를 자기네 베란다마냥 쓰고 있습니다 ㅡ.ㅡ
계단식 아파트라 한 층에 저희랑 옆집 밖에 없으니
사실 통행에 불편을 준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요
너무 더럽게 방치 ㅡㅡ 를 해놔서 꼴보기가 너무 싫네요.
어느 수준이냐면 뭐 자전거나 손카트 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람 키 만한 신발장 같은걸 내놓더라구요 ㅋㅋㅋ
첨엔 버리는건가? 했는데 거기에 짐 보관을 ㅋㅋㅋㅋ
아니 이 아파트가 개인창고 공간도 따로 제공하는 아파트인데 그것도 부족한건가(해서 창고 가봤더니 진짜 그집 창고 문열면 쏟아질 수준으로 꽉찼음ㅋㅋㅋ)
그 신발장 가구 옆에 또 큰 박스하나 갖다놓더니 거기도 물건을 신발장 높이 만큼 쌓대요..?
거기에 뭔 택배는 또 오지게 시키는지
하루에 쿠팡프레시 가방이 한 4.5개씩 쌓이는데
이거야 며칠 지나면 수거해가지만 다른 적치물들과 콜라보로 진짜 이집 현관은 어케 들어가지? 싶을 정도예요 ㅋㅋㅋ
아파트 정기적으로 소방점검하니까 점검 나오면 계도 되겠거니 했는데
낮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 변화가 없네요.
궁금한건,
사실 계단형 아파트라 누가 불법적치물 신고하면 그건 저희집이라고 바로 알 거 같긴 하거든요ㅠㅜ
이거 신고하게 될 경우 상대방에 가해지는 제재와...
상대방이 문의할 경우 신고자가 드러날 수도 있는지
혹시 해보신 분 계시면 궁금합니다ㅠㅜ
저희집에 피해도 없는데(안구테러 제외) 너무 예민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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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ㅠㅠ 아이고 렉까지... 이런집들이 한두집이 아니군요ㅠㅠ 변화가 없다면 어쩔 수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