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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서 모르는 남자랑 함부로 연락하고 겁대가리 없이 만나서 상대는 하룻밤 목적으로 만난건데 저는 만날때 이미 호감이 생겨서 하룻밤 쉬운 여자가 되고 누가봐도 어장이었는데 그런 남자한테 감정도 쉽게 줘버리고 만나면 계속 잘려고만 하길래 이미 감정이 들어간 상태에서 연락을 끊기가 힘들었는데요 감정소모 크게 하면서 끊어버렸던거까지는 아마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은대로 연락했으면 철저히 s파트너밖에 안됐을거라 거기까지는 안가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안 본지 반년됐는데도 얼굴도 기억 안나는 놈 잊을만하면 무의식의 잔재인지 꿈에 한번씩 나오는데 제가 제 자신한테 화가 나는건 그런 몸만 취하려했던 남자한테 감정 생겼던 과거도 화가 나지만 꿈속에서 만나서 그랬던 것처럼 살갑게 구는거에 또 똑같이 헬렐레 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네요 다시 만날 생각도 없고 상대방에 원망도 미련도 없는데 꿈에서까지 나타나서 너 벌받는거다 주홍글씨마냥 따라다니네요 몸 쉽게 굴리고 감정 쉽게 아무한테나 줘버린 사람의 말로네요 ㅋㅋㅋ.... 뒷감당은 제 감당하고 사는건데 인생공부 제대로하고 벌 제대로 받고 사네요 갖고 논 쓰레기는 잘만 사는데 휴 ㅎㅎㅎ 저 같이 멘탈 약한 사람들은 그런건 처음부터 쳐다도 안봤어야했는데 인생 벌받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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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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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털어버리시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할 수 있다!!!
차라리 사귀고 헤어졌으면 데미지도 덜 했을 것 같은데 사귄 사이도 아닌데 무의식 속에 있구나 충격받았어요
당분간 누구 만나는거 자중 하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