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번씩 퇴사 생각합니다 part 227
- [* 익명 *]
- 등록일 2023-11-20 11:08
- 조회수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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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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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다 개인의 성격이 있고 생각이 있는지라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지만요
저라면 그 상황을 즐기려고 할겁니다
이사람 저사람 일을 자꾸 짬때리면 공을 그 사람들한테 넘깁니다 이거 저사람보다 먼저 해줄수있나? 라고 하면 그럼 그사람한테 얘기좀 해주세요 라고 당사자들이 해결하고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사표 내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하셨지만 짜증나게 하면 그만둘거라고 생각하시고 이제부터는 하나씩 지르세요 팀장이 욕하고 갈구는게 내잘못일수도 있지만 그걸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생각마시고 욕하고 갈구는놈이 나쁜거라고 생각하시고 흘려들으세요 다듣고 그래서 뭘 수정할까요 라고 물으시면됩니다 첨이 어렵지 자꾸 그러면 팀장도 이거 왜이래하면서 바뀔수도있어요 그냥 당하고 있지 마시고 공공연하게 그사람도 나쁜놈 만드셔야합니다
결국엔 회사든 어디든 나 혼자입니다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근데 그게 내잘못은 아니잖아요 시간이 흐르고 일이 익숙해지면 어쩌면 님보다 일잘하는사람 없을수도있어요 그러니 주눅들지마시고 내가 해줄테니 번호표는 느그가 정해서 가져와라 라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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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짧게 쓰면,
저는 나이가 40대 중반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퇴직했었습니다. (저는 대학원 때문에 마음에 골병 들고 퇴직했지만, 물론 지금은 더 나은 저를 필요로 하는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쓴이 께서 이번에 퇴직한다고 솔찍히 비슷한 일이 또 안생긴다는 보장도 없고 많이 힘든 상황이니 버티라고도 못하겠습니다. 다만, 급여는 매우 소중한 것이니 일단 만반에 준비를 계속하셔야 합니다. 이직준비, 스펙업 준비, 마음의 준비등 심지어 사직 권고를 한다면 그에 따른 준비등..
결론적으로 사람 문제는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노력으로도 잘 해결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 중기부 산하 여자 분께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문제 생기기 전에 다른 기관으로 1년 정도 준비해서 이직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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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이런 글을 보면 일도 일이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힘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