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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박찬호처럼 말 많은 남자18

[* 익명 *]
등록일 2024-01-13 08:55
조회수 727

저번주에 소개팅 하고 계속 연락 중이에요.

다 좋으신데 말이 너무 많으신 것 같은 ^^;

진짜 말이 많아요. 어제는 3시간 가까이 통화해서 중간에

핸드폰 충전하면서 통화했어요. 거의 그분만 독무대입니다.

저는 말이 없는 편이라 처음에는 좋았는데 갈수록 압도된다는 느낌이에요. 다른 부분은 다 좋으신 것 같은데..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좀 힘들어요. 말 많은 사람 대하는 비법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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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그분의 입담...제가 좀 받아가고 싶네요.

전 말이 전혀없으니깐요...ㅜㅜ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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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래도 적절한 침묵은 필요한 것 같아요ㅋ 벌써부터 피곤 ^^;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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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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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아아아악 ㅋㅋ 글구 부리부리한게 좀 닮았어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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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아마 둘다 말이 없으면 더 힘들겁니다 그리고 그 분이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것일 수 있고.. 아님 전문가이거나

저도 말이 없는데 저랑 만나는 사람은 엄청 말이 많아요~ 근데 둘다 말이 없었으면 관계가 지속되지는 않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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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럴까요 ㅜㅜ 근데 말 조금만 줄여달라고 하면 실례겠죠?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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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지금은 그러면 마음에 없는걸로 생각할 것 같네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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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부럽네요ㅋㅋ전 말수가 적어서리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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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말수가 적어요. 저는 적은 사람이 더 맞나 싶기도 ㅜㅜ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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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독무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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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할 말 있으면 끊고 들어가세요 근데 받아주나 안받아주나를 봐야되고

그래도 좋으니까 전화기 붙잡고 계신거 아니에요

초기 단계인데 그 사람도 뻘쭘해서 아무말이아 뱉어 낼수 있잖아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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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틈을 안주네요.. 헤어지고 오는데 힘들어요.. I 라서 그럴까요..

2024-01-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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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박찬호 처럼 말 많은 남자 만나지 마시고

박찬호 처럼 돈 많은 남자 만나세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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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덕담 감사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그래야겠어요

2024-01-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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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님이 말을 잘 안하고, 만남 초기에 침묵이 지속되면 너무 어색하니 계속 말하는 걸수도 있어요.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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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늘 만나보니 틈을 전혀 안주네요ㅜㅜ

2024-01-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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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나도 말 많고 싶다. 할 말이 없네.

2024-0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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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라리 말 없으신 분이 나은 것 같아요

2024-01-1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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