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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질문 정리있습니다 , 길면 생략해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31살 남자입니다 25살까지 아팟다 사회생활 시작해서 스팩도 없고 가진돈도 없습니다 집은 가난해서 60먹은 어머니집 얹혀살고 공인중개사 준비하면서 알바하고 있는데 제가 현실파악? 철이 아직 안들어서 이 나이먹고 아무것도 해놓은거 없는데 아직도 하고싶은일 찾아서 하겠다는 핑계로 현실도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알바도 출퇴근한다는 핑계랑 나중에 중계사 되면 차 필요하단 자기합리화로 동생차 400주고 삿는데 생각해보면 가까운데 버스타고 다니면 되고 정 나중에 필요하면 타고 다니면 되는데 아직 정신 못차려서 허세 부리고 다니는거 같고.. (원랜 기름값만 생각햇는데 타다보니 보험료, 타이어, 엔진오일, 부품값 계속 비용 발생하고 돈먹는하마라 팔생각하고 있습니다..)
골프샵 판매일 잠깐 햇을때 전문지식이랑 상대 기분좋게 하는걸 통해 설득해서 판매하는게 저랑 잘맞다 생각해서 나중에 뭐할까 고민하다 중개사 준비하고 있는건데
중개사 사정들어보니.. 안그래도 과포화상탠데 경기도 안좋아서 매년 1만6천꼴로 폐업하고 있고 소속공인중개사로 처음에 많아야 3~4건 120에 그마저도 될지 모르고 거래없으면 아예 한달수입 없이 살아야되고 그나마 개업해야 돈이된다는데 개업할 돈은없는데 소공(소속공인중개사) 많이 쳐줘봐야 100+@ 200언저리 수입으로 본인풀칠하기도 빠듯한데 개공 개업하는데 5500은(권리금이 3~4천 이런다 들은거같습니다) 생각해야 된다는데
소공하면서 돈 절대 못모을거 같으니 개공 창업할수도 없고 (설사 한다 해도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렇다고 당장 회사 생각나는건 전기쪽이나, 산업설비, 산업안전 이런건데
대기업은 고졸에 31이라 택도없을거고 공기업은 3~4년 준비해야된다는데 모아놓은 돈도없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될지 안될지도 모르겠고 중견은 폴리2년에 기사자격증 3개따도 어린애들 상대로 될까말까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중소밖에 없는데 전기시설 같은덴 듣기로 40~50이상 나이많은분들이 가는데고 교대근무로 실무쌓는거 없이 화장실 변기 뚫는다고 합니다.. 전기시설이나 산업설비나 안전관리자등 300고정에 거의 연차쌓여도 큰폭 변화도 없고 무엇보다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말도없이 기계만 만지고 있으면 진짜 왜사나 싶을거 같습니다 전 판매직 할때 사람 만나서 웃으면서 좋게 대하고 전문지식 바탕으로 설득하면서 파는게 재밌었거든요..
근데 중개사 1~2년 고생해서 땃는데 수입이 명확치않고 안좋은 말들만 보여
다른 판매직도 보려했는데 (디저트39슈퍼바이저, 가구판매직등..) 마땅한것도 없고 (다최저시급에 열씸히해도 그만큼 승진에 급여도 주는지도 불확실) 그나마 조금 전문적인걸 요구한다 싶으면 다 4년제 더라고요
그래서 내 적성이나 이런거 다포기한채로 현실 받아드리고 당장 고졸 무경력으로 할수있는 돈이라도 많이 버는일이라도 해야되나 싶은게 택배, 지게차 정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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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Q1 고민되는건 당장 돈,경력도 없고 나이도 많으니 그냥 힘들게 굴르고 적성에 안맞아도 택배해서 돈이나 모을지
Q2 아니면 불황이고 안좋은 얘기만 있어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돈없는 상황에도 일단 무작정 공인중개사 따고 해본후 안되면 그때 택배등해서 돈이나 모을지..
전 경험이 더 필요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데 현실적인 제 상황때문에 다 포기하고 돈이나 모으는게 맞나 싶습니다..
나중에 애견용품 판매직이나 이것저것 해본후 창업같은것도 해보고 싶은데 지금 나이대에 밖에 마지막으로 경험해볼수 없지 않나 싶은데 현실적으로 적성등 하고싶은거 다포기하고 돈이나 모으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정신 못차린거 같으면 한마디 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일, 연애, 양아치상사, 집어려운것부터 해서 종합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라 그냥 살기 싫을정도로 절망적이고 너무 힘드네요..
주변에 물어볼때도 없어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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