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육아. 가사분담. 그 외 여러가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집안 대소사 챙기기.
업무도 더 복잡해진 느낌이고요.
아이들 교육에도 힘써야하고 할게 많은데 텐션이 떨어진 느낌이네요.
삶의질은 더 나아진게 분명한데.. 공허한 느낌이에요
쳇바퀴 같은 일상에 활력을 넣어줄만한 게 필요한가 봅니다..
MTB로 출퇴근하는 생활을 오래했었는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매일 목욕시키고 케어하느라 돌 지날 때 까지는 칼퇴후에도 쓰러지듯 자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삶이 지속됐었죠.
이때 잠시 세워둔 자전거는 여전히 벽에 장식처럼 걸려있습니다.
아이다 초등학교 들어가니 캠핑이나 해외여행도 자주 가게 됐고 이제 고등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니 신혼 느낌도 나서 아내와 장거리 캠핑(먹거리와 트랙킹)도 다니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중반을 넘어선 느낌이라 뭔가 다른 공허함은 있지만 채워나가야죠
그냥 사람 만나고 소통하시면 좀 나아요.
너무 급격하게 빠질만한건 안하시는게 좋아요.
남자라던가..남자라던가..남자라던가..
나이 들면서 다양한 경험이 쌓이기 때문에,
능력적으로는 다 감당할 수 있는데, 몸이 지쳐버리니 마음도 같이 지치는 거 같아요.
이런 말을 하면서도 저도 운동을 거의 안하고는 있지만ㅎㅎ;;
꾸준히 운동해서 체력이 받쳐주는 분들이 어디서 뭘 하든 활기 찬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파트 계단 오르기라도 시작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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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로 출퇴근하는 생활을 오래했었는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매일 목욕시키고 케어하느라 돌 지날 때 까지는 칼퇴후에도 쓰러지듯 자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삶이 지속됐었죠.
이때 잠시 세워둔 자전거는 여전히 벽에 장식처럼 걸려있습니다.
아이다 초등학교 들어가니 캠핑이나 해외여행도 자주 가게 됐고 이제 고등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니 신혼 느낌도 나서 아내와 장거리 캠핑(먹거리와 트랙킹)도 다니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중반을 넘어선 느낌이라 뭔가 다른 공허함은 있지만 채워나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