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은 국민의 힘이 최소 과반할 것 같네요79
- [* 익명 *]
- 등록일 2024-02-19 21:05
- 조회수 1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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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7 *]
설명도 추후 대책 설명도 부재하며 그냥 침 뱉듯 휘갈긴 '여성부 폐지' 한마디에 조건 따지지 않고 표를 준 무지성 중도들이 적지 않았을 걸 생각하면,
걱정되는 건 사실입니다.
현재의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또한 어떤 만행에도 비행동함으로써 무한 권력을 다져준 게 바로 한민족 수준이죠. 북쪽도 비슷하고요.
그런 수준의 국민들에게 의대증원 등의 이벤트는 현혹할 감으로는 넘치는 이슈긴 하죠. 물론 총선 끝나면 없던 얘기가 될 겁니다.
이 나라의 비극은, 자기 딴엔 지자라는 사람들은 저런 게 다 눈에 보이지만, 무지자들에게 그걸 설명할 짝시면, 정치병자 소리 듣는 게 현실이고 이 나라 국민들의 정치력 수준이죠.
현재의 국민 수준 생각하면 현재의.대통령도 감지덕지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일본은 어디서 창피당할 내셔널리티는 아닙니다만, 일본국민의 정치력은 참으로 바닥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그런 국민으로 하향 돼가는 과도기에 있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뽐뿌인, 클리앙 등 다수 민주주의자들이 그걸 막아보려고 노력을 경주 중이긴 합니다만, 국민 수준에 비해 너무 하이퀄리티 하게 정치를 하려 드니 먹히지 않는 것 같고요.
'기본 소득 가구 당 월 백만원' '가짜 뉴스 3회 보도 시 해당 언론사와 계열사 모두 폐업 처리' '여성 징병제 검토'
등 일차원 적인 워딩으로 득표를 도모해야 하는 게 우리 국민 수준인 겁니다. 저렇게 던져서 일단 승리한 후, 저 중에서, 언론개혁 등 우리 측에 유리한 것만 실행하면 됩니다. 그래도 금방 잊어버리는 게 최대 비율인 중도, 즉 무지자들의 수준이거든요.
그럼 다음 선거 어떻게 하냐고요? 또 저 소리 하면 되는 거죠. 그래도 먹혀요.
그러니 헌정 사상, 선을 가지고 승부하는데도 민주주의자들이 악으로 맞서는 독재주의자들에게 패한 경우가 훨씬 많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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