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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신고해본다 vs 신경끈다4

[* 익명 *]
등록일 2024-02-20 01:41
조회수 748

복도형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 층에 한 호수에 지적장애가 있는 여아(10대 추정)와 아주머니가 살고 계심

그런데

최근에 자정넘어 운동을 다니다보니 새벽에 오가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지나가다보면 그 집에서 나오는 사람을 마주친곤 함

그런데 매번 다른 남성이고, 아저씨들이며

사람 외관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허접함

좀전에 나온 아저씨는 츄리닝에 쓰레빠 찍찍 끌고 겨드랑이에 클러치를 끼고 있었음

내 상식에

지적장애아와 그의 보호자, 여성 둘이 사는 집에

밤마다 드나드는 남성이 다른 남성이라는게

이해가 안됨...

이걸 신고해봐야하나..

오지랖인가 싶어 눈을 감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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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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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뭐라고 신고할라고요?

2024-02-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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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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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와.. 왠만하면 오지랖 피하시라 하고싶은데

정황상 글쓴분이 생각하는거가 100%라 저도 생각하네요..

요즘 별별 사건사고도많은데

최근에 올라온 궁금한이야기Y 보니

할머니가 10대인손자를 성매매팔이...진짜 쳐죽일놈들 많음..

https://youtu.be/iEhknbScvz4?si=i65pE4cDwAbfdOXx

2024-02-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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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일단 신고하세요.

죄명을 굳이 신고하는 사람이 특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황상 누가 신고했는지 추측은 되겠지만 경찰에서 신고인

신상을 밝히지도 않으니 피해볼 일도 없고요.

보신 대로 그대로 신고하면 그게 아동학대든 청소년성폭력이든 경찰이 출동해

현장조사를 할 겁니다.

2024-02-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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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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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4 *]

단 둘이 사시는데, 상상하기도 싫은 너무 슬픈 일이 일어나나보네요..

사회복지사들, 동사무소에 먼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적장애아는 24시간 누군가 붙어 있어야 하는데,

어머니가 일나가면 , 애 봐줄 사람이 없죠.

벼랑끝에 몰린 분들 같은데, 정부나 각종 복지단체 , 지원단체 연결되었으면 좋겟네요

ㅠ..ㅠ

2024-02-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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