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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남친이 고대앞 고시원에 삼 도서관에서 만나 공부하는데 갑자기 제가 생리 터짐 그러자 자기집? 가서 씻으라고 자연스럽게 데려감 공용 화장실에서 씻고 오니 방바닥에 이부자리 깔아놈 그리고 스킨십 시작 마음을 열어달라느니 하는 소리 하면서 누칼협 강간은 아니니 제 책임도 절반이지만 생리 첫날 여친 첫경험 고시원에서 시키고 싶을까 하고 나중에 현타옴 고시원 형광등은 깜빡이고 신문지를 펼쳐다 창문에 붙이길래 뭐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커튼이 없어서 그랬다고 함 제가 넘 아파서 소리지르니까 손으로 제 입막음 고시원이라ㅠㅠ 그리고 1분만에 끝내고 좋았냐고 물어봄 이불에 피가 묻었는데 생리피인지 그 피인지 모르겠다고 헛소리함 공부하다가 먹으려고 사놓은 한솥도시락 벤치에서 먹음 그리고 자기 피곤하다 이러면서 자러 들어가고 저는 한시간 버스 타고 집에 옴 집에 오는 길에 엄마 생각나서 많이 울었음 그리고 별이라도 따다줄것 같던 남자태도가 첫경험후 180도 달라지더니 얼마 안되서 제가 차임 이런 밤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는 첫경험 못 만들어논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남녀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와 맺어지시길 바래요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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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 어릴땐 누구나 사람보는 안목도 없고 실수도 하고 경험이 없다 보니 명확한 판단을 못할때도 있죠 그러니 절...
[* 익명9 *] / 어휴 씨발 욕이 절로나오네.....뭐 고시원 이건 상관없는데 생리인날....그것도 1분만에 끝내고 지는 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