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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달에 두번, 많으면 3번정도 헤어샵을갑니다
늘 가는곳이 있고, 늘 제머리를 해주는 누나가 있어요
저는 20대 중반이고 그 디자이너는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인거같아요
호구조사를 잘 못해서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어요
근데 샵가면 항상 그누나가 와서 옷받아주고, 챙겨줘요
물론 예약하고 가는거라 그렇긴한데 다른손님들이랑은 조금 다른 챙겨줌이 느껴져요
그리고 머리를 자를때 계속 말걸어주고, 오늘 뭐하냐, 쉬는날 뭐하냐 물어보고
나중에 시간되면 자기랑 놀자 뭐 그런얘기까지 합니다.
또 중요한게 디자이너누나가 머리를 자를때 은근 자기 가슴을 저한테 좀 붙여요
특히 뒤에서 앞머리쪽 정리할때 제 뒤에서 가슴이 느껴지도록 붙어요
그리고는 앞에와서 무릎 구부리면서 얼굴 딱 높이에 가슴오게끔 낮은자세로
머리를 짤라줘요.. 일부러 보라고하는것처럼
이럴때 저는 너무 민망해서 그냥 눈 감아버려요
또 보통 머리감는거는 그 알바? 어시? 분들이 해주시자나요 근데
그누나가 한번 해줬을때 제가 너무 시원하다고 칭찬하니까 그후로는
알바분들이 안해주고 누나가 직접해줘요
그리고 시원해? 괜찮아? 계속 물어봐줘요
누나가 개인번호 적은 명함은 특별한 손님들한테만 준다고하면서
명함도 줘서 개인번호도 알긴하는데..
이거 디자이너누나가 저 마음에 들어하는걸까요? 제가 먼저 한번 연락해봐도 될까요? | 
등록안내
[* 익명1 *]
[* 비회원 *] / 미용실 처음 가셨나
[* 익명4 *] / 식당 아주머니가 단골총각 오랫만에 왔네 후라이 하나 먹어~ 하면 플러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