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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전때문에
이삿짐 불렀습니다
이삿짐 사람이 대략 4명정도 오셨어요
그중
한분은 엘레베이터만 계속 타시고계셨었는데
그분이 갑자기 점심시간에 사라졌다는겁니다.
뭐 저희야 알필요 없지만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낌새를 느끼고
엘레베이터에 마지막에 내려놓은
이삿짐장바구니안에
뭔가 여기저기 풀려진거보고
어?하고 보니까 책안에 돈봉투가 사라졌습니다
작은 책꽂이 한 10권이 올려져있는 책꽃이인데
그중 책한권안에 5만원짜리 6장들어있엇어요
두껍지않아서 그렇지 책이 크고 두꺼워서 잘안보였거든요
따로챙겼어야했는데 깜박하고있었습니다.
책안에 돈봉투를 어떻게봤었는지 의아하고
제가 이글을 쓰는 주요포인트는
엘레베이터에 cctv가 2개
전층에 cctv만 층당 8개가 되거든요
거기다가
이삿짐 인부들이 그분의 폰번,이름,앞주민번호까지 다알고있는데
겨우 30만원들고 도망가는거보고
진짜 나쁜놈이네! 라는생각보다
어디 좀 많이 부족한사람인거같다 라고 생각이 먼저들었습니다
당연히 하루만에 잡혔고요
돈은 돌려받았습니다.
20대후반이시더라고요
이런분은 도벽증보다도
경계선지능일 확률이 높지않을까 싶습니다.
제 상식선에 도저히 이해가 가질않아서
왜이런 범죄를 저지르고
나중에 생길일을 생각을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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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사람은 그렇게 이성적이지 않아요 본인또한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