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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10

  • [* 익명 *]
  • 등록일 2024-02-23 17:03
  • 조회수 1077

어디가서 30대 후반이라 하면 다들 놀라긴한다.

 

자랑하자고 쓴 말은 아니지만 그냥 나를 표현할만한 마땅한 문장이 안떠올라서 거래처사람 만날때마다 듣는 말들..

 

다만 나이를 먹으니 뱃살이 늘어남과 동시에

 

턱살이 늘어나니 예전처럼 턱선이 도드라지지않아서인가

 

어느순간부턴가 셀카를 안 찍은지 오래됐다..

 

외모에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고

 

아직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같은것도 없는데

 

외모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주변 헬스장도 3개월단위만 가능하다해서 운동도 다시 복귀못하고 끙끙앓는중...

 

다이어트를 하자니 예전보다 일도 고되고 힘들어서 막막하니 스타트도 못하고

 

자기관리는 점점 실패해가는 기분이다.

 

여러분들...그러니까 30대 중후반분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요?

 

아 전 참고로 술담배 안합니다. 술 혼자선 아예 안먹고 회식아니면 먹을 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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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30대 중반이후부터는 식단 관리 및 음식량 조절을 해야 합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서요.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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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안하는데 동안이시면

애초에 체구가 작을 가능성이 높죠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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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하실려고 하는분인데 헬스장 3개월 단위가 왜 못하는 이유가 되는거죠?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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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자주가서 버리는 날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한달은 지금 대기중이라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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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0대 중반으로 돌아가고 싶다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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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를 써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식단관리(건강식 위주, 식사량 조절), 주3회 이상 꾸준한 운동(유산소든 무산소든 내가 좋아해서 꾸준히 할 수 있는거 위주로),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

이정도인거같습니다^^

늙어가는 모습도 그냥 내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거같아요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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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부터 못 받아들이시고 그러시면 어떡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인데...

흰머리, 탈모, 노안, 시력감퇴, 오십견, 이명, 청력감퇴, 어지럼증 다양한게 동시에 또는 번갈아가면서 옵니다.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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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음을 이야기 하기엔 그댄 너무 젊구려. 

아직 찬란한 시절이니 긴 시간이 흐른 뒤에 지금의 내가 결코 늙었던 시절이 아니었음을 허망하게 기억되지 않도록 

오늘을... 지금 이 순간을 즐기시구려. 

2024-02-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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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몸으로 승부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정신으로 합니다.
2024-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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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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