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안 맞는 후배는 빨리 본인 길 찾으라고 하는 게 맞겠죠?42
- [* 익명 *]
- 등록일 2024-02-26 17:02
- 조회수 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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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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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나도 내가 먼저 퇴사했습니다.
중견회사였고, 오너 빽으로 들어온 후배가 하나 있었는데, 애는 착하고, 나름 열심히 하려고도 하는 거 같은데... 하아... 도무지 답이 없더군요. 이전에는 되게 잘 난 사람 아니고는 직장생활하면서 능력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친구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을 뽑아서 모아놔서 그렇게 느낀 거였고, 억지로 뽑힌 사람이랑 같이 일해보니 명백하게 떨어지는 사람이 있더군요. 집이 잘 사는 애고, 시집 갈 나이도 다 되어서 선봐서 시집가라. 시집가서 편하게 살면 좋지 않겠니. 살살 구슬렸는데 소용도 없었구요. 나중에 저 퇴사하고 몇년 지나서 결혼한다고 연락 왔길래 축의금 보내고 말았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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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전형적인 중소 유형인데요 물어본다 -> 니가 알아서좀 하면 안되냐? -> 그냥한다 -> 모르겠으면 좀 물어...
[* 익명9 *] / 깝치지 말고 님 할거나 잘해요.
[* 익명14 *] / 그회사에 있다는건 님이나 후배나 수준이 또이또이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