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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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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지나갔다 언제나 그대로3

[* 익명 *]
등록일 2024-03-13 03:35
조회수 1685

돌아본다... 그리고 이내 지나간다..

있어야 할 곳을 애써 외면한 채 그렇게 지나왔다...

누군가의 애원...간절한 바램...

무엇을 얻기 위한 움직임은 아니었다...

단지... 아주 단지.. 마음이 움직였다...

알고 있을까? 이런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짧은 환희가 끝나면..

나 그리고 너... 모두에게 상처로 남겠지...

멀어지고 흐려지는 것이 나인건가?

눈에 새겨진 모습이 멀어지는 것은 나인건가...?

씻겨내리듯 쏟아지는 자책감들...

몸부림치듯 울먹이며 버둥거리듯 담으려해도..

그 몸짓 조차 돌아올 수 없는 멀어진 기억들...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기억해....

닿을 수 없도록 ... 그렇게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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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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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1 *]

바람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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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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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 *]

뭐지!?!!

이 익숙한 글귀는

혹시 병희니?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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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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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아니다 제정신이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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