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고민입니다.115
- [* 익명 *]
- 등록일 2024-03-16 10:45
- 조회수 10032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익명68 *]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데 내돈 이만큼 들었는데 라는 생각 들 정도라면 분명 뭔가 구멍이 있다는 겁니다.
진짜 좋아해서 하는 결혼이라면 내가 돈 더 들이는게 아깝지 않거든요. 같은 말도 상황을 잘 풀어서 이야기 해주면 좋겠으나 위 글에서 상대 여자분이 그런 액션은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러니 이런 미련이 가득한 입장이 고수되는데.. 꼭 해야 합니까? 혼인 시장에서 남자분 입지가 더 단단해 보이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도 저래도 이사람 사랑해서 결혼 하는 것이라면 참거나 대화를 좀 해보시구요.. 대화로도 해결 안될 것 같거나 혹은 미련이 남을 것 같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사람과 사람 일은 정답이 없는 것도 맞습니다. 현명한 선택이 따르기를.. |
|
|
0
0
 [* 익명82 *]
매우 중요한 부분임.
결혼도 양가가 균형이 뭔가 맞춰져야 맞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있음.
돈도 님쪽이 더보태.직업도 학벌도 님쪽이 훨씬 우위임. 여자쪽 부모직업은 사업중?잘나가는 사업이면 지금 여친쪽 돈이 덜 들어올 이유가 없음. 성격역시 벌어지는 상황보면 딱히 안좋은듯. 그럼 여친 외모라도 압도적으로 좋아서 님이 간이고 쓸개고 다줄 정도라야하는데 지금 그게 중요하지 않다니...
여친하는걸 보면 우리 헤어지면 죽고못살아요 할정도로 사랑하는것도 아님.
시작부터 저렇게 양쪽에 똑같이 해야한다 할거면 모든걸 똑같이 해야지.누가봐도 다~~~기울어져있는데 반반따지는 사람은 남은 인생 고생길이 훤함...
의사들 결혼할때 열쇠몇개씩 받고 시작하는거보면 게거품 물 여자네.
다 필요없고..염치없는 사람이랑 결혼은 난 반댈세.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나 여혐같은거 아니고 결혼한지 오래됐는데 이런 결혼이면 난 반대임.신중하게 생각하셈. 부모님한테 평생 미안할일 생김. |
|
0
4
[* 익명3 *]
두 분 글로만 봤을 때는 전혀 안 맞는 것 같은데요이 문제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계속 싸움에 원인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여기서 관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0
6
[* 익명74 *]
저는 여자고 저 또한 여자친구처럼 굉장히 계산적이고 각자 공평을 따지는 사람이라 결혼한 지금도 남편과 그런 문제들로 다툼이 많은데요. 그래서 제 입장이면 그렇게 공평을 따졌을 것 같으나 객관적으로 답을 말해드리면 네가 그렇게 공평하게 돈을 따진다면 나도 공평하게 네가 해오는 1억 5천만 결혼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부모님에게 드리고 결혼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거로 뭐라 따진다면 결혼해서 살아가며 내가 벌이도 너보다 2배 이상 벌어올 텐데 뭐가 문제냐, 그래야 네가 원하는 것처럼 공평하지 않냐, 싫다면 그냥 여기서 파혼하자고 하는 거예요. 네가 이렇게 따져대면 나는 언제든지 헤어질 생각이 있고 결혼에서도 그에 맞는 조취를 할 거야, 이런 식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여자친구는 아마 결혼생활 내내 저런 식으로 공평 운운하며 글쓴이님을 힘들게 할 거예요. 오늘도 저희 남편은 그런 문제로 저한테 자기를 불행하게 한다고 했거든요. 물론 저희 부부는 행복하게 잘 지내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로 갈등이 심할 때가 많답니다. 여자친구 분은 자기 주관이 뚜렷해보이고 지고 들어갈 거 같은 타입이 아닐 것으로 보여서 단호하게 안 하시면 아마 결혼생활은 저런 문제보다 몇십배는 더 많은 갈등이 생기실 거예요. 저렇게 단호하게 나갔을 때 여자친구분이 물러서고 잘못했다는 식으로 꺾인다면 그래도 조금은 결혼을 해도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따지고 들면서 자기 의견을 계속 내세운다면 뒤도 보지 말고 얼른 파혼해 각자 조건에 맞게 공평 내세우지 않을 여자 만나 결혼하세요^^
|
|
|
0
1
[* 익명81 *]
주변 변호사 지인분들에게 물어보시면 답 나올 상황일텐데 안타깝네요
여친분 간호사 20대 후반이면 4-5년차 이상인데 연봉이 4천이라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세후인가요? 로컬도 그렇게 안줄텐데.. 가장 문제는 상대방이 조건도 돈도 더 많은데 거기에 감사한 마음은 없고 공평만 따지니.. 이런 스타일은 명절 시댁 방문도 공평하게 따질꺼에요. 나도 돈 반만 갖고 가겠더 이런 타협안 제시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고 헤어지시는걸 추천드려요. 당장 여자가 맞출수 있지만 저런 성정은 절대 양보 못합니다 마음속에 비수를 갈다가 나중에 복수합니다. 여자 조건 안 보고 결혼하시는데 핵심은 얼굴과 마음씨 입니다 무조건 배려심 많은 사람 만나세요 양보할 줄 알고 |
|
|
0
10
[* 익명5 *]
제가 썼던 방법이긴한데... 저는 어릴때 부터 집에서 가장 역활을 해왔고.. 가풍에 따라 절대로 못하는 친구들도.. 있긴하지만.. 말씀드려보면 양쪽에 선포하세요.
1.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한다는건 옛 말이고, 진심으로 자식의 행복을 바라신다면 관여 하지마시라. 2.모든 소통은 나를 통해서 하라, 개별로 사돈간의 대화 금지 / 우리부모님은 와이프한테도 대화금지 3.허례허식 적인 부분 다 줄이고, 신혼 여행 더 좋은곳 가겠다. 그러니 절대 양보 못하는 꼭 해야되는거 나한테 말하라 그건 내가 해준다
이러고 결혼 했습니다.
양가 지원 0원 / 결혼식 비용 제 부조금으로 퉁 / 양쪽 부조금 양가 어른들 다 보내드림 /
새로운 가정을 꾸려 나가시는건데, 새로운 가정의 가장의 모습을 좀 보이셔야죠. 라고~ 생각은 하는데 친구놈중에 가능했던 놈도 있었고;; 절대로 못하는 놈도 있고 그렇긴하더라고요
|
|
|
0
5
[* 익명8 *]
나 + 집이 2배 된다기엔 여자친구 나이도 더 어리고 여자집에서 보탠게 남자집에서 보탠 것의 2배 라고 읽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상황에서 고작 100만원 아끼자고 내가 더 해가니 우리 집은 안하고 너네 집엔 안함 그러면 빈정상할 것 같음.
연봉차이가 아쉬우면 결혼 안하는 게 맞고 예단 예물은 보태주시는 돈에 대한 것이니 이 결혼에 더 보태는 여자 집 쪽에 덜 하는 건 논리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고작 100만원이면 해결되는 일로 싸움을 만드는 게 현명해보이지 않네요. 혹은 사실 결혼하면서 손해본다는 생각이 큰 것 같구요.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시죠. 이정도로 싸우면 결혼생활 유지못합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 익명5 *] / 제가 썼던 방법이긴한데... 저는 어릴때 부터 집에서 가장 역활을 해왔고.. 가풍에 따라 절대로 못하는 친...
[* 익명9 *] / 저른 마인드를 가진 여자와는 결혼하지 마세요 글만봐도 열불이 나는구만.. 님 조건이면 충분히 좋은여자 ...
[* 익명16 *] / 결혼하지마십쇼. 남자분이 전문직 열쇠는 못받아도 뭐라도 받고 싶으신것같은데 그에 걸맞는 대우 해주는 여자 ...
[* 익명27 *] / 예물예단 할거면 확실하게 하고 말거면 아예 하지말고 둘중에 하나 확실하게 하세요 아버지 양복은 ...
[* 익명39 *] / 100만원이 사소한거같지만 이거 큰 문제에요.... 앞으로 모든 사건의 발단에 근간이 되는 사고의 차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