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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우유부단하고 책임회피하는 상사6

[* 익명 *]
등록일 2024-03-25 11:48
조회수 665

어떤 프로젝트건 어떤 프로세스건

우유부단하고 책임회피하려 하는 행동과 말로

사람을 지치게 하네요.

뭐든 의견을 물어봅니다

어떻게 할까. 어떤게 나아. 자신은

열린 마인드라 의견 공유하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서 결정한다는 마인드 같지만

책임 회피하고 우유부단으로 밖에 보이질 않아요.

일례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계속

고민하고 계시길래 결정만 하시면 저흰 바로 진행합니다 하고 말씀드리니

그래 그럼 해해해!! 라고 하셔서 바로 3일만에 완수를 해낸 경험이 있네요.

어떤 일에 대한 결정을 해서 던져주는 것이 관리자라고 전 생각했는데. 요즘은 뭔가 싶습니다.

뭔가 무능하고 책임회피하는 상사 아래에서 일하는 제가 답답하기도 하고요. 이직을 해야하나도 생각중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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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양면인데요.

저는 귀막은 독재 스타일보다 낫습니다.

실무자인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내 계획대로 할 수 있잖아요

독재냐 리더십이냐

우유부단이냐 오픈마인드냐는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지만

실수를 책임회피 가능해도

실적에 대한 책임은 결국 상사가 지는거라

책임회피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2024-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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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작성자 *]

결정이 늦습니다. 결정을 안해줍니다

뭐든 말하면 아니! 라고 합니다. 그럼 자신이 하시던가.

답정너인것 같아 답답합니다 ㅠㅠ

2024-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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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경험상, 능력은 떨어지는데 나이는 먹고, 지킬 가정은 있고 하는 분들이 그런 케이스 종종 봤었네요

2024-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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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우리팀장도 그래요 ㅋ

온지2년 됐는데 제품하나도 모름 ㅋ

뭐 메일오면 내가 담당도 아닌데 응???ㅋㅋ

본부장 실장 물어보면 똥꼬에 불남ㅋㅋ

깝깝하고 지만 생각함 ㅋㅋ

추가 회식하믄 술상무임ㅋㅋ

추가 남일에 신경잘쓰나 본인일은 모르쇠

2024-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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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짜증나죠 저런부류는 의견묻고 잘못되면 뒤집어씌우니까..

2024-03-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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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제 상사도 그런 스타일인데 처음에는 아랫사람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분이라고 착각했는데, 알고보니 극도의 책임회피형이더라구요.

문제되더라도 직원들 의견듣고 결정했지 혼자서 하지 않았다, 그 의견은 oo과장,차장이 낸 거라서 그 사람이 사실상 결정했다 이런 식으로요.

안 겪어본 사람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런 타입들 빌런급입니다.

차라리 본인이 다 책임진다고 하고 독단적으로 가는 스타일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2024-03-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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