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공부를 못합니다.116
- [* 익명 *]
- 등록일 2024-03-29 01:58
- 조회수 14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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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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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초3에게 공부잘하는걸 바라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이런 어린나이에 무슨 유전을 따지고 다른 잘하는걸 찾아주나요.. 큰일 날 사람들이네;;;
11살 짜리에게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면 인간이 로봇인가요? 두뇌성장이 안끈난아이에게 정해진 목표를 주입시키는거지 그냥 밝고 사회성 좋게 부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되는거에요.. 공부는 구구단이나 외우는거고요.
초6부터 논술형수학문제, 인수분해 나오면 그 때 시작하면되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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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인간성 좋고 사회성 좋고 타인들 심리를 잘 이해하고 또 잘 간파해서 상호 유익을 아는 아이로 크면 사회생활 문제 없고 세상살이 문제 없고 인생 전반이 문제가 없다. 별로인 대학에 가면 (또는 고졸이라면) 여러가지 불리한 점도 있겠지만 본질은 아이 자체의 사회력과 인간 파악 능력과 바른 길을 가는 힘과 맑은 정신과 활기찬 몸과 건강한 의지와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이다. 좋다고 하는 대학 나와서 빌빌거리는 수많은 인간들과 좋다고 하는 대학 나와서 사악하고 이기적으로 사는 수많은 인간들을 보라. 교육의 핵심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고 진실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암기 잘하고 잔머리 잘 굴려서 대학입학 점수 높은 것과 완전히 무관하다. 물론 암기 잘하고 잔머리 잘 굴려서 점수가 높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진실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진실로 훌륭한 자는 자신을 잘 다스리고 세상과 잘 교류하면서 자기뿐만 아니라 자기 주위까지 건전하고 건강하게 만들면서 살아간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면 된다. 다 된다. 자기몫 충분히 하고,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면서 산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살라. 자신도 아이도 다. 자기를 지킬 줄 알고 타인과 타협할 줄도 알고 인간의 도리를 알고 사람으로서의 기본을 아는 자, 또 싸울 줄도 아는 건전한 인격자로 성장시키는 것, 이것이 교육이다.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그것은 가지인 것이다. 뿌리과 줄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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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부모 둘다 초중고 성적이랑 대학 어디나왔지 확인해보고
요즘 애들 ADHD나 경계선지능장애도 많으니 검사 꼭해보길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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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9 *]
나머지공부 할 정도면 검사 한번 해보시는것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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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콩콩팥팥임 부모 둘다 공부 못했으면 그냥 다른 잘하는걸 찾아주세요 운동 악기 등등 뭐가 됐든 흥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