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한테 다 의존하세요 너무 짜증나미치겠어요40
- [* 익명 *]
- 등록일 2024-07-26 19:44
- 조회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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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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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제 경우는,
이 강의들은 동년배 나이대 어머님들도 직접 다 하실만큼 충분히 직접 하실 수 있는데도 귀찮아서 저한테 하라고 시키는 거세요 처음에는 자식된 도리로서 군말없이 다 해드렸죠 그렇게 해드린게 수년째예요 제가 감당 못할 일이면 그만 두시라고까지 했는데 일은 하고싶고 귀찮을 일들은 다 저한테 떠넘기고 미칠거같아요 정말 수년간 속에서 차곡차곡차곡 쌓여서 곪은거같아요 엄마가 갑자기 전화오면 또 뭐해달라는 전화가 8할이라, 전화만 받아도 부아가 치밀어요 저도 정상 아닌거 알고 불효녀, 쓰레기 등등 다 인정하는데 정말 제가 진짜 마음의 여유가 너무나도 없나봐요 배우려고 하셨으면 좋겠고 직접 해보시고 안되면 그때 저한테 sos하시면 언제라도 알려드릴수있는데 무슨 교육 강의만 나왔다치면은 저더러 회원가입 하고 강의도 듣고 쪽지시험도 쳐달라하고 하 이게 정녕 맞나요? 누굴 위한 교육인걸까요
엄마는 심지어 본인이 대졸자가 아니어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으로 따고 싶어하셨으나 저더러 같이 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강의 쪽지시험 과제 등등ㅋㅋㅋ 같이? 전혀 그냥 저한테 다 전가하실게 뻔했어서 못한다고 단칼에 거절했더니 며칠을 징징거리시다가 포기하시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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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아예 습득하지 않으려고 하시는게 아니고 그냥 따님이 해주길 바라시는거 아닐까요? 저희 어머니와 비슷한 연배이신데... 저희 모친도 송금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의존하세요. 저도 글쓴님처럼 불만이 많았었는데..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못해드린게 너무 죄송스럽고 후회되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많이 후회됩니다. 돈 그거 머라고 아낀다고.. 아버지께 늦게 해드리다가 돌아가시고 나니 해드릴 아버지가 안계시니 엄청 공허하더라구요.. 그뒤로 어머니께 필요한게 있으시면 퇴근하고 다 사갑니다. 비싸든 싸든..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든 다해드리고 집에 옵니다. 해드릴수 있을때 행복한겁니다. 돌아가시고 나면 진짜 후회 많이 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진짜 많이 울었고 진짜 많이 후회했습니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후회할짓 하지마세요. 진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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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댓글이 이모양이니 꼰대라 말하지
작성자는 내름대로 노력하고나서 불만이라도 하잖습니까
어른이 됐으면 딸이 고생할거라생각하고 노력하는 척이라보여줘야 자식이 신나서
도워주져 댓글이 딸년이 저모양이니부터 지적질시작하면 좋겠습니까>?
나이만 먹었지 말하는 싸가지는 작성자보다 못한 주제에...어른 대우 받길 바래는게 웃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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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면, 딸이 그것도 못해주냐 다른 집 자녀는 어쩌구.. 그렇게 말씀하실까 벌써 지끈지끈 하네요.. ㅠㅠ
웃긴게 제 남동생한테는 절~대 말안해요 저한테만ㅋㅋ제가 딸이고 궂은일 힘든일은 다 제가 해야하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