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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sns를 끊었더니 마음이 평화롭네요6

[* 익명 *]
등록일 2024-10-23 18:19
조회수 269

이럴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을텐데 ㅎㅎ

지금에라도 안하게 되서 다행이네요

일단 감정기복이 덜한것 같아요

나랑 삶이 다른 사람들 보면서

엄청 비교되고 울컥울컥 올라올때가 있었거든요

괜히 나자신, 부모님, 신랑까지 원망하면서요

나는 왜 저려 삶을 살지 못할까했는데

굳이 안보니 지금 내 선에서 만족하며

즐겁게 지내게 되네요 ㅎㅎ

또 휴대폰을 자주 안보게 되니

확실히 쇼핑도 덜하게 되네요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 공구로

엄청 사재기도 많이 했었거든요

진짜 sns로 인해 불면증도 생겼고

진짜 부정적인 감정 많이 생겼는데

지금은 그냥 내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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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커뮤까지 끊으면 더 좋아집니다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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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소셜도 부지런해야 하는거 같음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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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그걸 이제 아셨나용? ㅎㅎ

페북 트위터 시절 한 1~2년 저도 미친듯이 중독되었다가 끊었었죠

요즘 사람들은 인스타 그런거겠죠?

그런거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그냥 커뮤정도만 하는걸로.. ㅎㅎ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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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저는 시작을 안했네요 애초에 귀찮은걸 싫어해서요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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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저도 애초에 시작을 안했지만

최근에 동창회때문에 여기저기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비교 안하고 살던 제가

이상한 감정들을 느끼기 시작하고

다시 연락 끊었습니다

왜들 비교들을 할까했는데 어울리면 어쩔수 없나봐요

특히 누구네가 어쩌고 저쩌고 집도 없대

돈도 얼마 못번대 이러니깐 저도 집도 없고

돈고 얼마 못버니 저런 말들이 싫더라구요

착한 친구들이 왜케 쓸데없는 남욕인지 ㅜㅜ

이리저리 다끊고 다시 평화는 찾아왔지만

가끔 연락하고 싶을때 쓸쓸해요~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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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맞아요. 폰 없던 시절에도 다 잘살았으니

2024-10-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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