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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가 서울 변두리 조그마한 상가주택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주변에 유흥주점, 당구장, 노래연습실 등이 있죠.
1년에 한두번 꼴로 누군가 무단 투기를 저희 주차장에 해놓고 갑니다.
캐리어부터, 자동차 청소걸레 등등...
저희 1층 점포는 부동산중계사무실인데,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셔서 아침마다 앞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무단투기는 어찌 막지는 못합니다. 1층 사무실 퇴근하고 밤에 벌어지는 것 같거든요.
옆 건물에서 새로 업종 바뀌고 할때 간혹 저희 주차장에다 적재를 해서 치우라고 지적하고 다툰적이 10년 중 2번 있긴 했습니다.
이번엔, 누가 소형냉장고하고 자전거를 내놨습니다. 최근 당구장이 새로 주인이 바뀌면서 리뉴얼했는데..
여기가 아닐까 해서 물어보니 절대 자기네 아니라고 하며 험악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더군요.
자잘한건 울며 겨자 먹기로 주민센터에 딱지 사와서 붙여 생활폐기물로 처리해왔는데..
이번건은... 좀 억울하기도 하고.... 아무피해 안주는 우리에게 이러는지...
1층 사장님은 CCTV를 달아보라고 권유하시는데.... 정말 그래야 하는건지...
구청에 민원 넣으면 이런거 해결 해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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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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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달고 살벌한 경고문구 붙혀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