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력서 잘못 제출한거같아요ㅠㅠ..9
- [* 익명 *]
- 등록일 2024-11-26 14:30
- 조회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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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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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줄의
"하필 지원한 직무가 행정 전산 업무라 이러면 내용과 상관없이 나가리겠죠?" 여기서 합격 점수 주고 싶네요.
합격하시면 의외로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신중하고 센스있게 잘하실것 같습니다.
익1님 같은 세심한 분께서 서류를 확인해주시면 더할나위없을거같아요 그치만 실수한 것도 맞아서 오히려 매의 눈으로 보시고 떨어져도 인정이지만
익1님 댓글이 정말 눈물나게 위로가 되었어요 만약 그럼에도 합격이 된다면 익1님 생각이 많이 날거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ㅠㅠ
내 마음에 드는것은 그것이 사람이든 어떤 제품이든 다른 사람들 눈에도 괜찮아 보이거든요, 또 그런 것일수록
꼭 임자가 있거나 품절이거나 비싸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해당 인사담당자도 글쓴님 이력서 제출 진행 과정에 다소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상쇄 할만한
우리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과 간절함을 이력서에서 발견해 내셨을거라 여겨집니다.
무엇보다 면접에서도 중요한건 당당함과 간절함입니다.
면접 보실때 회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절대로 고개 숙이지 마세요, 예의는 지키고 인사는 하시되
고개 숙이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셨음 합니다. 당당하게 면접보시길 바랍니다
또박 또박 작은 목소리 보다는 차라리 큰 목소리가 오히려 낫습니다.
내가 비록 부족한 부분과 스펙이 있다하여도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과 간절함을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보여주시면 됩니다.
구구절절 말씀 안드려도 잘아시겠지만 집에서 A4용지에 면접 시,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도 적어보시고 또 그것을
내 입에서 밖으로 또박또박 약간 큰 톤으로 소리내어 연습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두려움은 피하면 피할수록 더 커집니다, 죄 지은거 없으니 당당하게 면접 보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면접관들도 다 똑같은 사람들이고 글쓴님도 귀한 집 아들이고 딸입니다.
다 잘될겁니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고 잘해오셨잖아요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는 꼭 글쓴님이 원하던 기업에서 좋은 분들과 사람냄새 나는 그런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