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이랑 둘이 같이 사는데,
이거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전등도 잘 안 끄고,
보일러 끄는 것도 자주 까먹고
수전모드 샤워 위치로 두고 다시 원래대로 안 해서 물 튀게 만들고
양변기 물도 수시로 안 내리고(소변 보려고 뚜껑 열면 노란색 물이 ㅠㅠ)
여러 번 얘기했는데 안 고쳐지네요.
병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형님 같은데 성인 adhd 건사 맡고 있어요
돈이 걸리면 더욱더 신경씁니다.
정상인이라 생각하지말고, 환자라고 생각을 하세요. 환자는 돌봄의 대상입니다.
오늘은 바쁘다고 그냥 나가버렸네요.
그냥 두면 옷에 쉰내나니, 또 내가 대신 빨래 널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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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병원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