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의지할수가 없어서 의지가 안돼서 자살하고싶어요134
- [* 익명 *]
- 등록일 2022-08-08 22:13
- 조회수 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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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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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잠시 손에든거 다 내려두시고
머리식히고 바람쐴겸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저도 공무원 준비로 허송세월한저규있지만 포기하고 그냥 살아요
삶이 너무 각박하면 앞만보지 마시고 옆이나 뒤도 돌아보세요
저는 노부모를 요양병원에서 몇년째 간병하는데 재활병원에 있으면 남녀노소 할 것없이 스스로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는 분들도 하루에 9시간씩 운동을해요
그분들 소망은 하루라도 걷는거에요 그게 꿈이에요
몸이 건강하다면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거에요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살날이 많으니까요
공부가 적성이 아니면 기술을 배워서 적성을 기를 수도 있어요
꼭 뭔가 이루려고 하지마세요 성공은 복권처럼 운이 좋은 소수만이 이룰뿐 .. 신해철옹 말씀대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인생의 소임을 다한거라고 하죠
힘이들면 고개를 들어서 밤하늘의 별을 보세요 우주로 나아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태양계를 벗어나 우리 은하를 벗어날때쯤 우리가 가진 별이 먼지처럼 느껴지면 그속에서 아웅다웅대는 많은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질거에에요
그러면 별들중 일부는 수억년전 나처럼 별을보고 베시시 웃는 소녀가 있을 수도 있겠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공부타령하는 대부분은 본인도 못이룬 꿈을 강요하고 있지요
이렇게 힘들다고 가족에게 말해보고 짐을 내려보세요 어깨가 한결 가벼우실거에요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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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글쓴이 5년동안 공무원 준비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 뒷바라지 한게 가족입니다.
이세상 어느누구도 글쓴이 뒷바라지 그렇게 해줄수 있는 사람없어요 가족이라서 가능한겁니다.
글쓴이 말대로 5년동안 공무원 떨어진것도 글쓴이구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해 될거에요
동생이 만약 5년동안 공뭉원 시험 떨어졌다고 하면 답답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세상은 혼자에요
올드보이 대사 중에 웃어라 온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것이다. 라는 명언이 나오죠
그게 현실입니다.
제가 글쓴이라면 지금 선택을 할거 같아요 앞으로 몇년 더 공무원 시험봐서 합격하고 9급 공무원되서 박봉 월급 받는게 인생의 목표일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고민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스트레스가 감당이 안되는데 풀수 있는곳이 없는거 같아요 여유가 안되시겠지만 수영같은 운동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게 우선같아요
그래야 뭔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이되서 머리속에 들어오죠
지금 책을 본다고 머리속에 들어오겠어요 안그럴거 같아요
누구나 한번씩은 고비있어요 그 고비를 잘 넘기셔야 합니다. 올해 원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저라면 이 세상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내 미래를 위해서 고민해볼거 같아요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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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저는 님보다 상황이 더 안좋았어요 24살 대졸하고나서부터 30살까지 계속 공무원시험이다 임고다 취준이다 위장으로 그렇게살고 실상은 알바하면서 푼돈벌어쓰고 남자만나는데시간 다보냈죠 친구는원래없었고 가족이랑은 아버지는 고등학생때돌아가시고 언니랑은어릴때부터 의절했고 남동생이랑도 데면데면 어머니는 이년저년하고 쥐집듯이 절 대하는사람이었는데 저도 정말 막막하고 죽고싶고 앞으로 어떻게살아가야할지 걱정도많이했지만 저는 딱30살에 정신차려서 공시공부에집중해서 3관왕하고 이제는 그냥 비연고지에서 자취하면서 평범한척이라도하고 삽니다 가족이랑떨어져지내니 외롭긴해도 평화로워요 님은공시를이제접으셨다고하셨지만 어떤분야로나가시든지 버티면좋은날이온다고생각해요 인생기니까 앞날은어떻될지모르더라구요 절대나쁜생각마시고 힘내세요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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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좋은 날은 반드시 옵니다. 절대 나쁜 생각 하지 마세요. 제 주변에 둘이나 그렇게 갔습니다.
사유야 다양하지만..
절대 그런 마음 먹으면 안됩니다. 교회는 솔찍히 별로입니다. 그런데 의지 하지 마시고. 자신과 주변 친구들을 믿으세요.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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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교회에서 하는 말 때문에 자살을 안했다고 하시는데
혹시 이렇게 심취해 있는 것 때문에 주변이 떠난게 아닌가 싶은데요.
진짜로 자신을 생각해봐요.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내 손과 발은 어떻게 만들어진거지?
하나님이 만들어 줬다고요? 개소리죠. 부모님 사이에서 DNA가 만나 태어난겁니다.
종교는 멀리 할 수록 이성이 깨입니다..
이성이 깨이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종교 따위에 심취한걸 후회하게 될겁니다.
술은 좀 멀리 하시구요...
지금도 열받으면 술마시고 하죠?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주변 친구를 찾으세요. 없다고요? 만드세요. 마음을 여세요. 종교를 멀리 하시구요.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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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예수가 힘들면 해결 할 생각 말고 술이나 처마시라 하던가요?
당신은 진정한 종교인도 아니에요. 그냥 자기 위안 때문에 그런 척 하는거지.
솔찍히 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잖아요. 그냥 남 핑계 대면서 하루하루 술로 때우고 또 후회하고.. 반복 반복.
부끄러운 줄 아시고 진짜 살고 싶으면 일을 찾으세요.
공무원 준비를 5년 해서 안되면 노력을 안했던지 그냥 능력이 안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일 많습니다. 공무원으로 당당하고 싶죠? 근데 더 멋진 일이 훨신 많습니다.
딱히 공무원이 당당한 직업도 아니구요.
그렇게 돈 모으다보면 공무원 준비한게 졸라 창피하게 느껴 질겁니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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