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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회사 5년차에 개발자로 일하고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냥 시키는일만 하고, 집에와서도 자기개발한답시고 논문도 보고 개인 프로젝트도 하고 있는데
목적의식도 안생기고 내가 이걸 왜하고있지, 내가 뭐한다고 살고있을까 같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회사에서는 다들 저한테 일 잘한다 잘하고 있다 라고는 말하지만, 제가 제 일하는거보면 뭐 왜 이걸 이렇게 하지 ( 했지 )
내가 사용자라면 나를 이 월급주고 쓸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화가 나고 그래서 올해 초까지는 병원도 다니다가 지금은 많이 호전 됐는데, 이번에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걸로 왔나봅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셨거나 해결하신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입니다
일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다녀오든지 쉬어보세요
못내려놓는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걸 못하겠네요...
현직입장에서는 님 배부른소리
절실해져야 아.. 내가 지금 가장 행복한 순간이구나
느끼실듯
주변에만 봐도 더 힘든소리하는친구들도 많아서요....
이거저거 해보고 싶은게 많아서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내가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못하는거같아서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연차대비 성장이 안되었다 생각해서 스트레스인지
전부다일수도 있구요.....
저도 그땐 시킨일만 하고 주어진 일만 묵묵히 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직급도 올르고 좀 능동적으로 일을 하게되선지 자연스레 그때와는 다른느낌이네요.
자존감 문제가 맞는듯 싶습니다
그거 지출한거 갚는 이유만 해도 충분합니다.
본연의 주어진 목적. 생존과 번식.에 충실한거죠.
결혼 하셨나요? 아이는요?
혼자 살면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서 행복을 느끼는게 쉽지 않죠.
찾아보세요.
즐거움을 느끼는 욕구가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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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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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입니다
일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다녀오든지 쉬어보세요
못내려놓는게 더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걸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