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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드는 남자를 거절할때
가장 깔끔하고 뒷말이 안 나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나마 나은 방법들 중 최고는 어떤걸까요?
주위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고 거절한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한다"
정도로 알려주는데
정말 솔직한 이유는
못생겨서, 나이가 많아서, 키가 작아서, 냄새가 나서....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은 안할것같아서, 애랑 놀아줄 체력이 없어보여서 등등이라 진심으로 얘기하는건 너무 무례한것같아요.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하는건
금방 들킬거고... 그럼 거짓말했다고 기분나빠할수도 있을거구요.
어떻게 해야 저한테 나쁜감정을 가지지 않으면서 , 만난적 적 없는 남처럼 건조한 상태가 될까요?
물론 매너 있으신 남자분께는 적당히 말해도 괜찮지만
남자 사귈 마음이 별로없다고 거절했더니
남자맛을 몰라서 그런다며 자기 만난 여자들은 다 만족했다는 말을 수백번도 더 한 남자도 있었고
취미가 많아서 데이트 할 시간이 없다고 거절했더니 제 취미를 따라다닌 남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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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 익명8 *] / 좋은 분인거 알겠는데 제 타입이 아니세요. 저보다 더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 익명10 *] / 익명1같은 사람들이 위에 있는 거절하고싶은 남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