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회사 야스했던 전썸녀(현재 남친 있음)
나는 당연히 1:1 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남친 생겼다고 통보 받음
남친 생기고 선 긋어서 저도 처음엔 찌질하게 잡아보다가 인연이 아니구나해서 선 그었는데 다시 선톡 와서 드문드문 연락하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아니 사실 선톡 왔어도 연락 안 하는 게 맞았던 거 같ㅇ네요
아무튼 며칠 전부터 저한테 자꾸 플러팅 치는 거 같아요(회사에서 밥 먹고 둘이서 산책하는데 제 사진을 찍거나, 저보고 귀엽다 하고 느낌이 약간 썸 초창기 같은..)
그리고 제가 플러팅 치는 것도 알면서도 받아주네요;;
남친이랑 헤어진 거 같지는 않고... 왠진 모르지만 어장관리하는 느낌인데
저는 얘를 많이 좋아했고, 취미나 생활패턴도 잘 맞았어서 '다시 잘 될 수 있을까 행복회로 돌리다가도, 얘한테 n:1썸으로 당한 거 생각나서 정 떨어지기도 했다가, 얘도 남친 있는데 어장치는데 나도 그냥 엔조이만 해볼까싶기도 했다가, 이건 예의가 아니니까 그래도 좋을 때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또 반복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거 같다'
<-이 생각을 계속 반복 중인데 정리하는 게 맞겠죠?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네요
싱숭생숭한데 치맥하면서 축구라도 보려했는데... 오늘따라 치맥도 드릅게 쓰네요... ㅠ | 
등록안내
11 
0
[*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