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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후배가 한 말을 건너서 들었는데 기분이 이상합니다11

[* 익명 *]
등록일 2024-05-03 18:12
조회수 1203

다른사람이 후배에게 , 00 님 외로워 보이는데 소개좀 해주세요

라는말에

"00선배님은 겪어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봐야 장점이 드러나는 사람이라 ,가벼운 소개는 어려울꺼 같다

잠깐 사이에 볼수 있는 외적인 것들은 조금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라

좋은분이고 , 외로워 보이니 나도 선배님 소개를 생각하고 있지만 , 사람 내면을 중요시 하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고 싶어서

천천히 알아보고 있다 "

이런식으로 말한거 같습니다.

한편으론 고마우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어서요 ...

이런말을 건너서 들으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다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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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에이 시펄하고 넘어가죠

2024-05-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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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후배님이 말은 참 이쁘게 해주셨는데

어찌됐건 결론은 성격은 괜찮으나 외향적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라고 한것같네요

2024-05-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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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어쩔 수 없죠..

그게 객관적인 위치라 생각해야죠

2024-05-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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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그래도 글쓴이분 좋은 선배인가 봅니다.

2024-05-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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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본인에게 좋은방향으로 생각하세요. 후배가 참 솔직하구나하고 넘기세요. 속상하다고 잘잘못 따져봤자 후배한테 인망도 잃고 이후로는 속얘기 전혀 안합니다.

외적인것만 신경쓰면 되겠네요.

2024-05-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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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아, 내가 외모에 신경을 더 써야겠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2024-05-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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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진국이라는 얘기에요. 어디에 힘을 주냐의 의미지 그렇다고 외적인게 떨어진다는건 아닐겁니다. 정말 떨어지면 소개조차 못해요 저런말 조차 못한다는 얘기에요. 그냥 외적인 것에 신경 안쓴다 그정도 이해하시는게... 저는 여자고 남편 소개받을 때 저런식으로 소개팅 제안 왔는데 바로 알아챘고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2024-05-03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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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음 글쓴이가 없는 이유를 알거같은..

2024-05-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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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스타일이라도 신경써보세요

2024-05-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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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그전에 답변 받았는데 또 올리는건 원하는 대답을 듣고싶어서임?

2024-05-0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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