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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7세 곧 로스쿨 갈 예정입니다. 외국을 좋아하기도 하고 미국의 소비자 권리보장 높은 소득 안전규제 사항 등이 매력적이라 영주권 얻어서 살고 싶은데 한국에서 얻은 변호사 면허가 미국에서 전문인력 비자로 쳐주나 모르겠고 어차피 영미법 다시 공부해서 시험 봐야할 듯 하니 그냥 처음부터 미국 쪽 로스쿨을 갈까 하는데 이게 나을까요? 학생 비자 후 취업 비자 얻고 계속 연장하며 살만한 팁이 있을까요 미국에서 크든 작든 본인 사업체 운영하시는 분들은 사실상 반영구적인거 같던데 갈수록 이민 받는 수가 준다고 하니.. 다만 아무래도 1등 시민이 아니니 계약 수주 등 활동하는데 제약이 있을까 하여 차라리 좀 시간 더 걸려도 메디컬 쪽으로 가는게 나을까 고민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살때 걱정인건 높은 월 렌트비, 기타 서비스 요금(자동차 수리, 헤어 등) 치안 동성애 정도네요. 치안은 좋은 동네 살면 문제 없는 거 같던데 그런 곳은 또 주거비가 비싸니.. 동성애가 합법인데 전 생리적으로 혐오하는지라 그 부분 스트레스가 있을 듯 하네요. 어차피 밥은 여기서도 점심도 도시락 쌀 만큼 요리를 좋아해서 마트 물가 더 싼 미국에서 식비로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미국 거주하시는 분 장단점과 실상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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