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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죽은지 벌써 8개월이 넘어갑니다.
결혼한지 7개월 되었을 때 졸음운전 트럭에 세상을 떠났고, 현재 1심이 재판 후, 졸음운전 가해자가 항소하여 2심 재판 중에 있습니다.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여서 당시 돌이 되지 않은 아이가 있습니다.
장인과 장모의 말은 이렇습니다.
저는 아직 젊으니깐 재혼을 할 것 아니냐, 제 딸은 장인 장모가 키울테니 손해배상금 및 아내의 재산은 포기해달라고 요구하십니다.
당연히 저는 왜 내가 딸과 돈을 포기해야하냐고 항의했습니다.
그러니깐 처음에는 제게 재혼 포기 각서를 쓰라고 요구하였고 이것도 거절했습니다.
이렇게 가다보니 나중에는 딸이 저의 친딸이 맞느냐는 말까지 나왔고, 정말 기가 막혀서 제 아내는 장인 장모님 딸이 아니냐, 딸이 다른 남자 아이를 임신하고 내게 거짓말을 하여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물으니깐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와서 그냥 인간 아닌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자기가 키우겠다는 것도 다 돈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배상금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재판도 끝나지 않았고요.
장인 장모 눈에는 혼전 임신 시키고, 결혼 1년도 안되어 돈을 모두 가져가는 나쁜 놈으로 보였나봅니다.
그런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장인 장모께도 일이 끝난 후 어느 정도 드릴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한 푼도 주기 싫습니다. 얼굴도 보기 싫어요. 아이를 만나게도 못할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 맞죠? 너무 힘들어서 위로를 받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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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8 *] / 이게 정상적인 사람의 시각이지.. 여기가 뽐뿌아니랄까봐, 돈 문제 여끼면 가정용 계산기에 들...
[* 익명35 *] / 선비질은 적당히 백번양보해도 아빠가 살아있는데 애를 데려간다느니 보험금 내놓던지 아님 재혼금지라느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