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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아내에게 마스크를 저에게 주라고 받아왔더라고요
저는 아내에게 마스크를 받자마자 아무도 안 쓰는 거 나한테 준 거네 말했고요!
순간 아내는 기분 나빠하더니 쓰지 말라고 다시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장난으로 말한 거야 다시 마스크를 주면 좋겠어 했지만 이미 제가 했던 말 때문에 상처받았더라고요
그리고는 장모님이랑 저랑 처형이 있는 단톡방에다 앞으로 울 아기 거 빼고는 뭐 챙겨주지 마세요! 챙겨주셨는데 죄송해요!
이렇게 카톡 한 겁니다! 저는 꼭 카톡에다가 이렇게 말해야 했냐고 내 입장은 뭐가 되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어디서 나눔 받아온 KC인증도 안된 중국어로 박스포장된 마스크를 장모님도 처형도 아내도 안 쓰니까 나 준 거 아니냐고!
저는 솔직히 기분이나빳다 말했고, 아내가 말하기를 나눔 받아온 거는 장모님 친구분 자녀분이 장모님 친구에게 준거고 장모님 친구는 장모님한테 쓰라고 준겁니다
결국 장모님의 친구분이랑 그 친구분의 자녀까지 모두가 안쓰는 마스크 나쓰라고 챙겨주신거네 라고 말했죠
제가 자주 덴탈마스크 쓰는걸 아시니까 챙겨다 주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덴탈마스크는 포장박스에 한국말 서 있는 국산이에요!
그리고 몇 년 전에 아내가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 몇 번 사준 적 있다고 왜 이제 와서 그걸 따지냐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반박했죠 너가(아내) 인터넷으로 사준 건 최소한 박스포장에 한국말 서 있는 made in china 아니냐! KC인증도 안된 중국어로 박스포장된 거랑은 다른 거다
제가 그렇다고 일반마스크만 착용하는 건 아닙니다 KF94 마스크도 간간이 착용합니다
속상해서 두서없이 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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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 감사할껄 해야죠 누가봐도 쓰레기를 준건데 오죽했음 남편이 그랬을까요 안봐도 알꺼같은데
[* 익명16 *] / 부부사이에 있었던 일을 쪼르르 자기엄마한테 고자질한게 질이 아주나쁜거죠.....아내가 일을 키우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