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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요양보호사로 요양원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데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도 맡아하면서도 사회복지사보다 처우는 낮고 일의 강도도 높아서
또 공부도 하고 싶고 고등학교 졸업이셔서 학점은행으로 대졸했다는 자기만족등을 위해 사회복지 자격증을 따고 싶어하세요
알아보니 중간고사 과제 토론을 해야하고 학사학위까지 해야해서 대졸자 보다 과목 10과목을 더 들어야하고 시간도 오래걸리더라구요 지금 따면 25년 하반기취득
지금도 폰으로 은행 송금하실줄 몰라서 여러번 알려드려도 결국엔 제가 대신 보내드리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하신다고하면 제가 어떻게 수강하고 어떻게 할지 알려드려도 과제며 중간 기말 시험이며 토론이며 모두 제 몫이 될게 뻔하고
지금도 따로 살아도 저한테 톡해서 엄마이름으로 돈 대신 보내달라 요청하시는데 어머니께서 취득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제 몫이 될것같아서 솔직히 버겁기도해요.,
사회복지사도 60초가 정년이라는데
이제 편하게 사시라고 하고싶기도하고,, 단순히 공부하고자 하시면 이런 오래걸리고 복잡한 공부가 아닌 다른거 추천해드리고 싶구요
어머니께선 계속 하고자하시는데
저도 지금 취준을 하고 있어서 심적여유가 없는것같기도하구요
그렇다고 어머니께서 하고자하시는걸 자식으로서 반대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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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님 어머님이 아직 젊으시네요
욕심도 있으식느 자격증도 취득하시려고 하는거니까
넓게 보고 감사하게 생각을 돌려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또한
어머님이 부탁이 자신에게 부담이 된다면
거절 하시고 조금은 거리를 두고 지켜보세요
어머님 스스로 하시도록
아무리 가까운 사이 혹 부모 자식간이라도
거리를 두고 기다리는게 맞는것 같네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기다리는것이 제일 어려운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나이가 젊으시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머니께서 폰으로 돈 송금하는것도 제가 알려드린 시점에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게 부탁하고 그동안의 요양보호 관련 온라인 교육도 다 제가 어머니대신 들어드렸구요
그간 송금하는것도 거절하고 기다려드렸지만 어머니께서 선택한건 폰으로 송금을 직접 하시려고 시도하시는게 아니라 atm기기에 가셔서 송금하시거나 시간이 늦으면 제게 또 연락하시더라구요. . 그런 이유에서도 이번에도 제가 다 할까봐도 있고
2년이상 공부해서 그렇게 힘들게 따는게 과연 자기만족일까 일을 하더라도 또 힘든 복지일을 하시는게 맞는걸까 그런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