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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지급된 모니터 2대 중 1대가 맛탱이가 됐습니다. 지난 1월부터 회사 내에 남은 모니터 있는지, 없으면 모니터 사달라고 건의을 했습니다. 확인해보니 남은 모니터들도 오래되어서(10년전에 구매한 것들..) 상태가 안좋구요. 모니터 기능들을 못하고 있습니돠~ 사무실 직원분들 모니터 2대는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진행이 안되어서 부장님,직속 (사수) 차장님,직속 과장님 등 몇분께 사비털어서 모니터 구매해도 되느냐고 여쭤봤고 괜찮다고 하길래(컨펌 받음..) 지난주에 27인치 모니터 1대 사비 털어서 구매했습니다. (197000원짜리..) 그런데 다른 차장님부터 시작해서 대리님들이 분위기 망친다. 원래 지급한 모니터 갔다놔라~고 투덜투덜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 모니터 기증할 생각없느냐?모니 터 좋은거 필요하냐?지금 10만원에 팔아라" 이렇게 나오는 직원분도 계셨습니다. 제가 잘못한걸까요? 어느정도 비품 이런거 제대로 지원해주던가..해야 하지 않나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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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거지같은 회사네요 빨리 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