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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감정 쓰레기통 어떻게 벗어나죠?48

[* 익명 *]
등록일 2024-04-28 10:55
조회수 11824

2년 전에 프로젝트 같이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때는 진짜 평소에 말도 잘 안 섞었던 관계였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커피 마시자고 하더니 본인이 힘든 얘기를 1시간 넘게 하길래

공감을 조금 해주었는데 이로 인해서 피곤한 사이가 된 거 같습니다.

작년에 같은 일을 하게 되면서 야근도 많이 하고 일적으로 좀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모르게 회사에 대한 본인의 속마음을 자주 털어 놓고 현재 개인적인 고민도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 분이 최근 들어서 부쩍 짜증이 늘고 다른 직원들에 대한 불만과 불평을 계속 하는데

계속 듣고 있자니 저도 짜증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진짜 피로감이 너무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중간에 끊기도 힘드네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마주치면서 일을 해야 되서 물리적으로 안보거나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어찌 대처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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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안 이쁘군요

[* 익명1 *]

안 이쁘군요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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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그렇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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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go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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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커피 마시자고 하면 일 하는 중이라고 피하세요

몇번 피하다 보면 안 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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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그린라이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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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고백해서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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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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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부녀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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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익명7 *]

무조건 긍정말고 현실적인 중립에 서서 이야기하세요

공감 못받으면 떨어져 나갑니다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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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

이 방법 쵝고..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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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7 *]

그런사람들중엔 당신 상대하기 싫다는 눈치 팍팍 줘도 못알아듣는 사람도 많아요.

왜냐면 딴데가면 아예 자기를 대놓고 싫어하니까 그나마 괜찮은 쪽으로 온거거든요.

이럴땐 본인 성격에 안맞아도 정색하고 딱 끊어내야해요.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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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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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고백해서 혼내는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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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똑같이 불평불만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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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

안이쁘네ㅋㅋ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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