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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죄송하지만 결혼 포기했는데 계속 말꺼내시네요7

  • [* 익명 *]
  • 등록일 2024-04-29 16:00
  • 조회수 1276

35살.. 도무지 내 인생 갈아서 애 키울 자신이 없고

 

여자친구랑 가정 꾸릴 자신도 없습니다. 여자친구도 비혼입니다. 연애만 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친구들보단 많이벌지만 하루가 바뀌어가는 요즘 내가 60살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나 자신의 생존 자체에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결혼하고 애낳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번듯한 직장은 갖고있는데 격무에 사내정치에 신물나기도 하고..

 

삶에 별 의욕이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네요.

 

근데 부모님은 포기가 안되시나봐요 아들이 어디놔둬도 빠질거없다고 생각하시는듯...에혀

 

참 사는게 힘드네요 저도 적당히 살만했으면 당연히 결혼하고 애낳았죠 근데 그게 아니거든요

 

솔직히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사람들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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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결혼은 괜춘 (여자친구가 정상이라는 전제하에)

아이는 고민필요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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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내려놓으심 됩니다.  

결혼해서 남들하는것들 다하다간 지칩니다. (소비나, 양가부모님 뒷바라지등...)

금전적으로도 힘들구요.

두분합의해서 사시고, 아이는 선택입니다.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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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지르세요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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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행복이 기준이 높아서 그래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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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질4 해요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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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얘기하라고 하세요.

듣는것만으로도 병걸리겠다고.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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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여기 이야기하지 말고

부모님한테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그래야 해결이 되지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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