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고치려고 말한게 아니라, 제가 그런 부분을 신경쓰고 있고 비슷한 상황이 계속 있어서 말 꺼낸건데,..

코로나 때문에 재택 하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종종 대화를 공격적으로 하니 아침부터 약간 심란했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식사후 설거지 할것들은 싱크대에 가져다 둘때 제가 종종 그냥 두다가, 와이프가 한번씩 물을 좀 뿌려 놓으라고

이야기한 경우들이 있어 지금은 잊지 않고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현상에 대해서 말했을때 그걸 인지하고 어떻게 할지를 아는 사람은 아닌듯 해서 직접 말해본건데 이런 일이..ㅎㅎ

그런 사소한것에 신경쓰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것 같네요, 아이들은 어려서 주의를 주는데 한계가 있고...그럼 성인이 해야하는데

와이프는 극단적으로 현관쪽 차단기 내려버리라고 하는데, 이게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 방법은 아닌듯하고,..

상황 인지는 커녕, 제가 뭘 시키는 상사처럼 느끼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좀더 신경써보고 말씀하신 방법대로 대화를 하는게 도움될것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어! 여기 양말이 벗어져 있네 (내가 치우게 됨)

어! 센서등이 자꾸 켜지네 (내가 닫게 됨)

반복 되면

아 말 좀 하지 말고 걍 하면 안돼? 따위의 반응이 나와요 ㅎㅎㅎ

그리고 배려해준답시고 저렇게 공중에 띄워놓는 말은 개인적으로도 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런 것들이 반복되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게으름이 있거나, 모종의 사유로 반항심이 있을 수 있거든요.

걍 말없이 하고, 하기 싫은건 놔두고 살다 보면

집안꼴은 개판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더라구요.

하는 사람만 하게 되고.

이 방법은 별로네요..절대 안해요...

진짜 맞아요 절대 안바뀝니다

상대방 뿐만이아니에요

저도 절대 안바뀌더라고요

그냥 그런갑다하고 해야하는것 같아요

님은 왜 화가 나셨음 =.= 

한가하게 지적한다니 ㅋㅋㅋㅋㅋㅋ 

님말을 주루룩보니 님이랑은 못살거 같네요 

잘 해준다 잘 안해준다의 문제보다..

센서에 걸리네

전에 너도 그랬잖아 하면서 말한 상대를 걸고 넘어가는 말습관을 말한거 같은데요.

응 알았어. 이러면 될걸... 말투,습관임.

다들 잔소리듣기 싫어하잖아요.

사실 이런 경우 살살 백번 질리게 잔소리 하는것보다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에게는 개진상 한번 떨어주는게 나아요.

싫은 거 표시내야 서로 주의하는 타입인거죠.

잘 참고 기다리면 영원히 고쳐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30년,40년을 이럴거라 생각하면 

서로 빨리 고치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