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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한 상황이 있어서 글써봅니다 저는 지역에 살고있고 친구들은 서울에 있는 친구들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친구1은 외조부, 외조모 상 두번을 부르더군요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두번째는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이렇게 외가쪽일에 두번이나 부를일인가... 콕 찝어서 부르길래 안가기 뭐해서 다 다녀왔습니다 부의금 다 냈구요
또 친구2도 외조모상에 부르더군요 다녀왔습니다.. 부의금 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지나서 제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부고를 알렸습니다 허나 집안사정상 누구를 부를 상황도 아니었고 부의금 받을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부고를 알린마당에... 오라고 한것도 아니지만 부의금을 먼저 물어올수있지 않았을까요?? 오라고 안했다고 부의금에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더라구요 전 마음이 상해서.... 연을 끊자 이런건 아니지만 화는 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어차피 부의금 생각도 안하긴했지만 부의금에대해서 언급은 해야했지않냐 나는 너네 외가쪽 상가집 다녀오는건 밥값낸거였냐 라고 화내고 지금은 그냥 저냥 무덤덤해진상황입니다 제가 소심한건지 친구들이 너무한건지 이제는 좀 헷갈리네요 장례식장에 오라고한것도 아닌데 부의금때문에 제가 삐쳐 있는것는걸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화는 나네요... 뭐가 맞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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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아주 개새끼들이네.
외조모부상에 누가 친구를 부르며,부의금을 받나요.거기다 지는 받아놓고 친구는 생까는거 보면 넌 정말 친구 잘 못사귄거에요.
아님.그새끼들이 호구로 본거거나.
어이쿠 속이다 후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