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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감정선이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5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6-13 11:11
조회수: 528





조부모님과 3대가 같이 삽니다.

할머니는 원래부터 성격이 매우 급하시고

눈물도 많고 특유의 고집도 남다르신 분입니다만...

 

요근래 들어서 그게 너무 더 심해진거 같아서요ㅠㅠ...

 

사례 1)

동생이 술 마시고 노느냐 전화를 몇통 못 받고 연락 두절. (30대임)

동생 방으로 가서 원피스 몇벌 찢어 갈겨 버리고 렌즈도 버림.

 

사례 2)

할머니 ㅡ 냉면 좀 해줘

부모님 ㅡ 잠깐만~ 계란좀 넣고 해줄게 기다려봐 쫌!

할머니 ㅡ 그래 너네는 내 말은 귓둥으로 안 듣고 무시하지

 

짐 싸서 나가서 동네 구석탱이에서 오열중인거 발견해서

어르고 달래서 간신히 데려옴

 

사례 3)

동생 ㅡ (티비보며) 할머니 저거봐 너무 귀엽다~

할머니 ㅡ 야 일이나 가 (역정내는 톤)

동생 ㅡ 아니 할머니 저거좀 보래두 너무 귀여워

할머니 ㅡ 아니 일이나 가라고 왜 했던말만 계속해

(아직 출근시간 여유로운 상황)

동생 ㅡ 하, 알겠어 간다 가 왜 이리 닥달이야

나 ㅡ 어유 어련히 갈때되면 가겠지 

 

그 후 저는 방으로 왔는데

거실에서 오열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너넨 내가 뭐 말만하면 잔소리지 하며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몇시간을 우심....

 

 

비단 이게 최근 빙산의 일각인데

너무 기가 빨립니다 ㅠㅠ 뭐 말도 못하겠고

감정선이 중간 없이 치솟고...

우울증이나 설마 치매초기증상 그런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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