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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계약 전에 처음 집을 둘러보면서
중개인한테 옵션이 인덕션인가요? 물어봤더니
인덕션이라고 해서
주방 보면서 아 이게 인덕션이구나 하고 나왔거든요.
3주정도 후에 다른집도 보다가 인덕션이 옵션인 처음집이
제일 나아서 계약했어요.
계약서에도 인덕션이라고 들어가있구요.
그렇게 이삿짐싸고 이삿날에 짐옮기고 했더니
일주일정도 계속 아프더군요 몸살에 비염에 무한기침에..
온갖게 다 찾아와서 정신이 없었어요.
아프면서도 음식은 해먹어야 하니까 인덕션을 오늘까지
보름정도 쓴거 같은데요.
오늘 이삿짐 정리하면서 원래 싱크대에 올려져있던
인덕션 설명서를 우연히 봤는데 설치되어있는거랑 다른겁니다.
이때 딱 기억났는데
계약전 처음 집을 둘러볼때도 이 인덕션 설명서를 봤었거든요.
여친이 이거 인덕션이냐고 저한테 물어보길래
중개사도 인덕션이라고 했고 설명서에도 인덕션 하이브리드라고 되어있어서 인덕션 맞다고 했거든요.
그랬던 기억이 오늘 딱 나서 다시 살펴보니
하이라이트를 쓰고 있었네요.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혹시나 하고 자세히 살펴봤는데
3구다 열선보이고 확실히 하이라이트예요.
아니 하이라이트를 설치해놨는데 왜 인덕션 하이브리드 설명서를 옆에 비치해뒀고
중개사도 인덕션이라고 했고 다방에 옵션 설명도 인덕션이라고 되어있고 계약서에도 인덕션이라고 되어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주인한테 말해서 교체해달라하면 가능한 부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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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어른들 인덕션 하이라이트 차이 잘 모릅니다
아마 물어봐도 그냥 쓰라고 할듯요..
아니면 설명서가 확실히 인덕션이리면
집주인이 올수리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에서 남겨먹으려고 하이라이트 설치한거려나요..?
신축에 제가 첫입주한 새집입니다.
주인 부부 50대 초반입니다.
하이라이트 인덕션 구분못하는사람들 많아요
궁금하면 집주인분께 물어보세요
첫입주 새집이라하니 인테리어 관련 문제 확률이 좀 더 높아지긴 하는데..
손해볼건 없지만 계약을 파기하고 뭐 이정도는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