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자녀 수영장 폭력에 대한 고민79
- [* 익명 *]
- 등록일 2023-01-19 23:08
- 조회수 1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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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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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아이에게 사랑으로 보다듬고 잘 설명하고 그쪽 부모 만나서 가해자 애 보는 앞에서 영상보여주면서 한바탕 뒤집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주관한 수영장 교육이었으면 교장한테 찾아갑니다. 교장은 대충 덮으려고 하겠죠. 전 교육청에도 다이렉트로 이야기 할겁니다. 수영장측에 선생님들 또한 메뉴얼대로 보고할겁니다. 수영장측 책임이 없으면 경찰서 갑니다. 생명과도 관련 있고 님 아이가 아니라 또 다른 아이가 피해자가 될수도 있어요.
아이는 무기력하고 힘이없고 아무것도 할수없다 라고 머리에 각인되겠지만 , 나를 보호해주는 아버지 상이 크면서도 많이 각인 될거에요
저도 초등학교때 어렸을때 학교에서 저를 괴롭히는 애가있었는데 중요 부위를 때려서 너무 아팠어요. 고민 하다가 엄마한테 말했어요 어머니가 학교 찾아 와서 그애도 불려가고 한바탕 난리를쳤어요. 그 상대방 아이가 더 질나쁜 아이라면 저한테 또 보복 했겠지만 다시는 그런일이 없더라고요. 그때 나는 일이 더커질까 두렵고 무섭고 부끄럽고 엄마 한테 하지말라 그랬지만 막상 일이 후속 조치가 일어나버리고 나니까 아이입장에서 내 생각이 다가 아니구나 느껴지더라고요.
님이 그냥 넘어가면 그애는 커서도 고등학생 되어서도 친구들 한테 바보 취급 당하고 이성 한테도 바보 취급 당하고 군대가서도 나 자신을 못지키고 그럴겁니다. 자기 자신의 테두리를 지킬수 없는 무기력함, 맞서지 못하는 두려움이 가득한 트라우마로 남을수가 있어요. 힘이 없더라도 아닌건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합니다. 그쪽 가족과 친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체면 생각하지마시고 , 부디 아들에게 좋은 아버지상을 보여주세요 그게 아이의 자존감의 원천입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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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맥길로이
정말 힘든일 겪으셨네요.... 아이에게 트라우마 안생기도록 잘 다독여주시고 어른들이 마땅히 해야할일은 당연히 어른들이 추진해야지요..
힘든 시간 보내시겠네요 화이팅 하십쇼!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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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아이에게 사랑으로 보다듬고 잘 설명하고 그쪽 부모 만나서 가해자 애 보는 앞에서 영상보여주면서 한바탕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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