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빚이 감당이 안되는데 고민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조금 길어요 ㅜㅜ)50
- [* 익명 *]
- 등록일 2023-01-20 02:07
- 조회수 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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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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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댓글 수정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답글은 써둔거라 달겠습니다.
전혀 기분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떤 심정이신지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저도 짧은 인생이지만 여러일들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봤고, 그중에는 저와 비교도 안될만큼 힘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런사람들과 비교해서는 저도 정말 진심으로 제 삶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저보다 상황이 나은 사람들의 고민에 공감이 되지를 않더라고요. 친구들 고민을 들으면서도 저게 무슨 고민인가, 저런걸 고민이라도 하나 라는 생각을 진짜 자주합니다. 저도 오히려 드런 고민을 듣고있으면 제 상황이 떠오르면서 화가나더라고요..
저도 그런 마음이 이해가 되서.. 그래서 화가나지는 않았습니다. 괜찮습니다.
제 글로인해 혹시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익명2님도 더 나은 미래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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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곰곰히 생각하다 내려왔는데 첫번째로 답변 주신 분이 가장 현실성 있는 대답을 하신 것 같네요. 급매로 팔기엔 현재 부동산 시장이 너무 얼어붙어있고 최저점에 던지는 꼴이나 마찬가지니, 매매는 고려하지 마시고 전세로 돌려서 그 돈으로 일단 대출부터 급히 상환하시고 생활 가능한 정도로 돈을 남기고 남은 돈은 다가올 전세 상환금+대출상환금으로 남겨두셔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숨통은 조금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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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실 중장기적으로는 집판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래전부터 매물 등록을 해두기도 했고요.
하지만 가장큰 문제는, 집값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얼어붙어서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내가 살 가격보다 싸게 집을 팔수밖에 없더라고요.
사실 이는 당연히 감내해야하는 문제기는 한데, 이렇게 집을 팔아버리면 결국에 멀리 이사를 가야할것 같아서, 부모님 두분이 직장을 잃고 (저희집에 자동차 조차 없어서요 ㅜㅜ) 저도 아르바이트나 학교때문에 자취를 생각해봐야하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딱 저 취업할때까지만 2년만 어떻게든 버텨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ㅜㅜ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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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 전세로 돌리고
월세로 이사가시는 건 어떠신지요
현금서비스 받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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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만 내는 만기일시상환으로 바꾸셔야겠네요
아무리 봐도 개변싱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