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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구하긴했는데 몇개월정도 텀이있어서 그냥있는중입니다.
바쁘게살고는있는데 해도해도 해야될일의 끝이보이지가않아요.
뭔가 돈으로 해결할수있는일을 혼자 다해결하려고 해서그런갈까요.
예를들면 아픈부분이있으면 그냥 병원갔다오면 해결되는데
비양심적병원에 당한적이 많아서
혼자 다 공부해보고 알아보고 완벽해지면 병원을가던지 혼자치료하던지 하거든요.
중고물품을 팔더라도 뭔가 대충싸게 팔면 되는데 닦고 테스트해보고 완벽하게해놓고 조금은 비싸게올리고
요새는 IOT 하고있는데 스마트싱스에 HA에 NAS에 공부할게 가지를 뻗고뻗으니 무한정해져요
집도 좀 돈은아끼고 마음에드는집 원하다보니 넓은데 오래된집 구해서 혼자 보수해본다고 이거저것하고있고
노트북하나살때도 대충 좋다고하는거 사면되는데 핫딜인지 그리고 CPU 그래픽카드등등 다 공부해보고
완벽한결정이다 싶으면사고
자격증이나 부동산공부? 같은거도 뒤로 미루고는있지만 간간히하고있고 ㅠ
쓰자면 끝도 없는데 전부 돈이랑 관련된거네요.
일할때는 아에 일외적에 관심을 쏟아부울 시간이나 에너지자체가 없다보니
애초에 관심조차없다가
시간이 많이생기니 이런것들이 무한으로 뻗어나가다보니 백수인데도 더바빠지고 오히려 친구만날시간도없어요
남한테피해준것도아니고 제가하고싶은거하는건데 그냥 즐겁게 생각해도되는걸 굳이 고민하는건지 ㅠ
아니면 진짜 문제가있는건지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것같기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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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뭐 다 결과론적?과거미화적인 발상이지만 군대에있을때 폰도없어서 책이나읽고 나무로만든벤치에서 운동이나하고 할때가 마음만은제일 여유로웠던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