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가 나쁜 덴가요;;272
- [* 익명 *]
- 등록일 2024-03-20 12:20
- 조회수 3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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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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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5 *]
[2023 국회의원 정성호 의정보고서] - https://online.fliphtml5.com/vukda/jidq/#p=3 경기도 양주시 앞으로 7호선과 gtx C노선 개통되면 더 좋아질 예정입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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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제가지금 반년넘게 양주옥정 본가에서 잠깐있는데 살아본사람 입장에선 왜굳이 양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양주옥정 노르웨이숲 아파트에 있습니다. 양주옥정 LH 공공분양 현재 미분양 넘쳐서 선착순 계약하고있습니다. 그게아니면 갈이유도없구요.. 서초면 아침에 출근도 헬 퇴근도 헬인데 좀 더 고민해서 의정부 전세로 내려오는게 좋을거같은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거긴 은퇴하고 쉬러가는곳으로 좋지 신혼부부가 거주하면서 살만한곳은 아닙니다. 소득근거지가 거기가 아니라면요..
고읍 30평대 가격 얼마였나요.. 거기서 출퇴근 몇일차인지 모르겠으나.. 내부순환로 타고 내려가도 새벽 6시부터 거긴 막힙니다. 톨비는 뭐 싼가요 구리방면 고속도로 2400원씩합니다..
신혼이면 더욱 신중하게 그리고 근무지까지 고려해서 정하셔야죠. 아무것도 모른다고 덮어놓고 가격맞춰가면 진짜 나중에힘듭니다. 특히 아이들 데리고 어디 놀러라도 가려면.. 최소 다산, 미사, 위례 쪽으로 내려가고할텐데 이건 뭐 가는데만 안막혀서 40분입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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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의정부나 도봉 구축 전세 생각했는데 어차피 대출끼는거 매매해서 내 집 예쁘게 꾸미는게 낫지 않나 싶더라고요. 더 나아질것 같은데, 오래 살 곳은 아닌가요? 올수리 3억쯤 들어가고요. 출퇴근은 1300번타고 잠실에서 갈아타려고 했어요. 7호선 생기면 편해지지 않을까요? 덮어놓고 부동산 아줌마가 권해주는대로 가격맞춰간거 맞아요ㅠ 임대붙은 가게도 많고 집보러갈때마다 좀 그렇긴 한데 옥정은 괜찮지 않아요? 동네가 크고 애들도 많고 도로도 넓고 북적북적하던데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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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내집 꾸미는거는 나중에도 하실수 있어요.
냉정하게 정말 거기 출퇴근 감당이 가능하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새벽 5시20분에 나가서 내부순환로 탈때가 30 40분인데 차량 진짜 많습니다 그때부터요.. 만약 대중교통을 타신다면 거기까진 누가 데려다주나요? 9시출근하려고 7시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내집마련 내집꾸미기가 맞을까요..? 서초면 주차가 되는 직장이라고 보기어려운데
노원정도면야 양주가 아주 좋지만 서초는 정말 한숨나옵니다..
오래살만한곳입니다. 나이들어서요... 물좋고 산좋고 평일에 한산하고 차많이없고 신혼부부한테 필요한게 그거라면 좋은선택하신거죠뭐..
지하철역 생긴다는말은 생기기전까진 모르는겁니다. 생겨도 1시간이 넘는데 ㅠ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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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어차피 구매를 하셨고 올수리하셨으면 기회를 봐서 다른곳으로 아기키우실때쯤 점프하시길 바랍니다. 30평대 물론 평수만보면 너무좋지만
제가 진심으로 조언드리는데 사정상 6개월간 양주 군포다니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말에 어디 나갈래도 힘들어요. 사람은 막 집순이일수 없는게 부부니까 혹은 애가있으면 어쨌든 나가야하는데 경기북부권만 다니시는거아니면 정말 힘듭니다. 잘 사시다가 아이키우실때쯤 평수를 조금만 줄여서 차라리 1호선 걸어서 10분정도로 가세요.
아니면 차로 무조건 40분내로요 그거 사람할짓아닙니다.. 나중에 애키우실때 죽어요진짜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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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4 *]
저희 본가가 양주고 소싯적에 방학동에서 화곡동 출퇴근도 해봤었습니다. 지하철로 가도 편도 한시간반. 6시 칼퇴해도 집에오면 7시반 씻고 밥먹고 8시반. 저녘의 여유로운 삶 따위는 없었습니다. 아침 9시 출근 맞추려면 집에서 7시에는 나가야 하구요. 물론 돈 많으면 누구나 다 서울 살고 싶고 신축 살고 싶죠. 그러나 형편 맞춰 사는거지 가랑이 찢어 가면서 살수는 없는거죠. 그래서 저는 차라리 아파트 포기하고 송파구 빌라로 왔습니다. 출퇴근 편하고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강남권이라 주변시설 누리는거 편하구요. 선택은 다를수 있는거지만 신축 급 아파트 살고 싶으면 솔직히 양주급 거리 되는곳 아니면 없죠. 글쎄요. 지하철 생기고 10년 후 쯤 가격이 올라서 그 10년간의 고생을 보상받게 될지는 누가 알겠나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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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5 *]
서울사람이였고 신혼으로 양주온지 8년차인데요. 삼숭동 거주하다가 옥정동 거주중입니다. 처음에 신혼2년차동안 선릉역으로 대중교통출근했었는데 2년버틴 제가 너무대단합니다..자차가있지만 주차문제로 버스->양주->회기->왕십리->선릉..편도 2시간씩걸렸고 그짓을 2년을하니까 도저히 못살겠어서 그만두고 근처로 직장구해서 여지껏살고있네요..직장과의 거리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ㅎ아래 댓글보다가 추가로 더 남겨봐요 저도 여자인데 뭐 집들이못오네 왜거기냐 어쩌구 이랫던사람들없어요 그건 좀 인간관계를 돌아보셔야할시가 온거같네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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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6 *]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이시네용 반가워서 읽어보고 글 남깁니당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 일년은 왕복 100키로 다녔었던 지라... 작성자 분 이미 계약 하신거 같은데, 그래도 사는 동안은 정 붙여서 살아보셔요. 제 주변분들도 고읍 옥정 의정부 여기저기 많이 사는데, 고읍 장점이라면 연식은 좀 된 아파트여도 근래 부실 아파트와는 다르게 내장재나 구조물을 튼튼한거 썻다고 해요 저희 회사 대표님이 고읍에 사시거든요. 회천 쪽은 LH가 뉴스도 많이 타고, 옥정도 주택단지는 방송 탄거로 아는데.. 서술하다보니 안좋은 얘기를 쓰게 됐네요.. 각설하고 이쪽 부근에선 고읍 괜찮아요 말씀하신대로 의정부나 노원 창동 이면 더 좋겠지만 사실 이 논리면 끝이 없기 때문에.. 더 가서 동두천 포천은 교육이나 주변 환경이 더 별로이구요. 외국인분들도 많은 지역이라 조금 낮선 분위기가 있죠.. 주관적인 생각으론 양주가 마지노선인 느낌이거든요. 동네 자체가 시끄러운 일 없는 시골느낌인데 그래도 깡시골 살아본 입장에선 이정도면 만족해요. 옥정 신도시 생기면서부터 와서 지금 6년 정도 산거 같은데, 주변이 다 시골은 맞아여 백석 장흥 등등... 더가서 포천, 연천.. 아파트 숲 살다가 잠깐만 나가도 자연인게 장점이긴 해요ㅋㅋ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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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3 *]
저도 옥정유림에 거주중인데 윗분이 주민이라니 재밌네요.
저는 직장이 양주라 그런지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노원 하계->의정부 장곡->양주 옥정 순으로 이사왔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구축에는 절대 안살겁니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없어서 장보면 낑낑대고 IOT도 없고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그리고 윗분은 양주가 나이들어 살기 좋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양주 초.중.고 학교 과밀인건 아시죠??.. 합계 출산율 과천 다음으로 0.98 2위인곳인데 노인이 살기 좋다니..??
오히려 의정부 구축 살때는 윗집 아랫집 한 단지에 과반수가 노인이였습니다.
근데... 서초라면... 많이 힘드시겠네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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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양주에서 서초로 출근 ㄷ ㄷ ㄷ 대단하십니다
신혼에 직장이 서초면 좀 작은 빌라로 하더라도, 강남 가까운데가 나으실거 같아서요.
신혼인데 시작부터 30평대로 가는건 비추천... 차하고 집크기는 다운 그레이드가 어렵습니다.
저는 하루 4시간 통근에 쓰는 사람이라 여튼 그렇습니다 ㄷ ㄷ (5시 30분 기상)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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