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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뽐뻐여러분께 의논드리고자합니다
한국떠나 온지 거의 20년이 다됐네요
돌싱으로 계속 살다가 현지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결혼전에 직장동료로 알게 되었고, 현지인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자녀를 두고 이혼을 했더랍니다. 다시 저와 재회를 한게 6년전인데 그후로 계속 교제가 있어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인 저로서는 한국인도 아닌 두자녀를 양육하는 건 무리가 있을것 으로 판단되었으나, 제 직장이 있는 곳으로
이주를 권하였고 결혼도 제안하였지만, 계속 거절을 해오는 상태입니다. (애들 학교문제, 자신의 직장문제, 그리고 어머니가 혼자 계신다 등)
그래서 할수없이 결별을 선언했고, 다시는 안 만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럴경우 여러분들께서는 저의 이런 결정이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이 여성과 도의적으로 계속 만나는 게 옳은지, 아니면 정말 결별을 하는게 맞는건지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가감없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성은 40대 초반이고 12살 아들,딸 쌍둥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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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양육을 해야한다면 안만나는게 맞지요 고민하지 마셔요 헤어지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