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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대중후반 백수입니다 작년에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고 현재까지 백수네요 올해 자격증을 하나 따서 해외할 수 있는 일을 도전해볼까하는데 고민입니다 대략 300초중반정도 받을수 있고 외국으로 나가야 합니다 다만 2년 계약직이기 때문에 2년 지나면 무조건 한국으로 들어와야 하고 다시 나가려면 다시 합격해서 2년을 나갈 수 있는 단기적인 일입니다. 10월쯤에 나갈 수 있는 일인데 고민이 저걸 나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한국에서 그냥 다른 일을 하면서 사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하던일은 그냥 사무직이라서 따로 뭐 기술이나 이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려면 나이도 있어서 일 구하기는 애매할 것 같아요 현재 전세 계약이 끝나가는중이라 방을 다시 알아봐야 하는데 계약을 아예 정리하고 저걸 나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전세계약을 하고 한국에서 다른일로 자리잡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계약이 애매하게 끝나서 다음달정도에 종료되거든요 5~6달 정도가 애매하게 붕 떠버리는데 본가에 가서 있거나 아예 단기로 살 수 있는방을 구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되네요 이 나이먹고 백수되서 의욕도 없이 사는게 진짜 자괴감들고 뭘 위해 사는거지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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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그래도 나가 새로운 도전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