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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아들이 격투기 선수가 되고 싶어합니다8

[* 익명 *]
등록일 2024-03-20 18:33
조회수 691

성실하지 않지만 순종적이고 착실한 아들입니다

성적이 꼴지 였지만 힘들게 지역에서 괜찮은 공고 화공과

특례도 보냈지만 지금까지 자격증 하나 취득도 못했습니다

주짓수를 좋아해서 보냈는데 빼짝마른 녀석이 나름 실력이

있는가 보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제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보내지 않았더니 체육관 관장이 다른 학생을 키운듯 하다고

합니다 주짓수외는 잠만자는 게으르고 175예 허리 24 의

깡마른 녀석이 로드파이터가 되고 자신만의 체육관을

만들수 있을지... 그냥 믿고 네가 하고 싶은걸 해라며

내려 놓아야 하는지 안님 지금이라도 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취업후 취미로 주짓수 선수 생활하라고 해야하는지

참 걱정이며 혼자 키우다 보니 그 누구와 의논 할수 없는

처지라 이곳에 글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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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선출급은 되어야 도장도 차리는거죠

선출할만큼 아니면 빨리 단념 시키고, 기술 배우게 하셔요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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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코리안좀비 짐 같은데 가서 재능이 있는지 판단해보는게 어떠신지요?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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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그런곳이 있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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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근데 뭐 이것도 본인이 벽을 느껴봐야 정신 차리고

하는거라... 김동현 밑에 좀 실력 있고

얼굴 방송 타는 애들도 훅 사라져 버렸죠.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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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피지컬이....

좀비짐 한번 방문해서 현실 인식시켜주는게 답일듯 싶습니다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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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좀비짐까지 안가도 뭐...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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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기술 배우는게 갑인데... 자격증 딸 정도가 아니라니 답이 없네요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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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운동을 해봤던 입장에서 얘기해보면 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단순히 돈 버는거 중요하지만 지가 하고 싶은거 밀어주는게 좋고 선수생활해서 이름있다 해서 아이들 잘 가르치는건 아니더라구요.

2024-03-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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