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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걸 싫어해서 고민입니다. 8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07-29 11:25
조회수: 534





사회생활도 해봤고 나이도 30대구요
직장도 다니는데요 결혼도 했습니다만
20대때는 그래도 인간관계 형성부터 시작해서 플랜을 짜기도했고
좀더 밝고 긍정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 되고싶어서 고민도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요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어떻게든 변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30대가 되서부터는 그냥 별 .. 생각이 없어져버리네요
예를 들면 굳이 인관관계 많이 쌓는다고 좋은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한다거나
지금 짧고 굵게 관계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으로도 나는 족하다.. 라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고..
(친구는 현재 이래저래 다 끊기고 정리한게 4명입니다. 4명은 정말 평생갈거같고 오랜만에 만나도 통하니깐.. 전 만족하거든요 속깊은 친구들 4명이라 생각해서..얄팍하게 여러명 사귀는걸 싫어하는 타입이기도하고.. 어릴땐 10명 미만이면 너무 적어서 쪽팔리다 생각했는데 30대 접어드니 요즘은 베스트프랜드 4명이면 만족한다.. 이렇게 자위하게되는.. )
내성적인 성격이 어릴땐 싫었지만 지금은 그냥 내성적인 사람도 장점이 있으니 이 성격 인정하고 좀더 내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살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굳이 어릴때처럼 초조하거나 이런 마음도 안드네요..
나이가 먹어서 무뎌지는것인지..

아무쪼록 말이 옆으로 좀 샌감도 있는데요
요즘은 일끝나면 집에 바로와서 쉬고싶은 생각밖에 없네요
끝나고 한잔하자거나.. 같이 밥먹고 가자거나.. 동료나 사장님이 권해도 핑계대고 빠지고..
그냥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구요
와이프랑 같이 밥먹고 쉬고 이런게 좋네요

사회생활도 쫌 해야되는데.. 너무 빼면 고립될수도 있으니 다음엔 가자.. 하면서도 마음이 안가는쪽으로 자꾸 기울게되고
일끝나고 어디 간다는것도 왜이렇게 피곤하고 귀찮은지....
그냥 제가 집을 가장 좋아하는건지도...

회식할때 사람들이 당구 칠줄아냐.. 게임 스타같은건 좀 하냐.. 물으면 전 다 안한다 못한다 하니깐
학창시절에 집-학교 학교-집 아니엇냐고 묻기도 하더라구요
집-학교만 생각하는 범생이나 뭐 이런과는 아니고, 나름 연애도 많이하고 친구랑 이리저리 놀러도 다니고 하긴했는데
그냥 이미지가 저렇게 굳혀지는건 아닌가란 생각도 해봣구요
아무쪼록 제가 이대로 쭉 가도 될런지.. 아니면 좀 바뀔 필요성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근데 정말 일끝나면 어울리기보단 집에와서 와이프랑 같이 보내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회사사람들하고도 좀 어울려야하는데 왜이리 피곤하게만 느껴지는건지...
회식할때도 다들 신나하는데 저만 혼자 엄청 피곤해하는기분도 들고.. 언제회식 끝나나.. 기다리게되기도하고..
아직 많이 안친해져서 재미가 없어서 이런것인가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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